집앞 영어학원 중학생/고등생 보조강사 구한다해서

본인 절평영어 턱걸이2등급에 토익 820잇는걸로 지원 후 합격하고 다니는중인데

중학교애들은 내 선에서 다 가르칠수잇거든?

근데 한달전에 원장이 나한테 잘 가르치는거같다고 내일부터 고등 애들도 티칭들어갈거라고  사전예고없이 통보때림....

난 원장한테 저 1등급받아본적 한번도없다 80점 극초반대엿다
상위권애들은 못가르친다 애초에 중학교 보조강사로 지원햇다 이렇게 말 했는데

걍 유튜브 해설꺼 보고 따라 가르치래 ㅅㅂ

중딩내신이랑 고2 고3애들꺼랑 시벌 비교가안되지

난 오늘도 수특빈칸이랑 구문강의듣는중임 준비할게 존나많아졋음....

게다가 나한테 고등애들 학부모랑 성적 상담도 해야되고 학업보고서, 집중도 이런거도 다 쓰라고함 30명꺼 나혼자ㅠㅠ

극상위권인 전교1등애도 있는데

내가 빈칸문제 알려주다가 좀 실수한거잇거든? 아니 실수라기보단 스킬은 잘 알려줫는데 지문해석 매끄럽게 안된게 잇엇어

스킬로 풀이야 가능했으니 답은 맞히긴햇어 그당시에 전교1등 학생도 아~ 하면서 잘 이해한듯햇고

근데 얘가 어머님한테 말햇나봐 학원 선생님이 해석을 잘 못한다고

그래서 밤11시에 얘 학부모한테 학교 어디 나왔냐 수능영어 몇이었냐 얘 가르칠수있겠냐 이런말부터 좀 모욕적인말도 들엇어ㅠㅠ 그말듣고 울엇음ㅅㅂ

근데 웃긴게 내가지금 고등8:중등2거든 비율이?

근데 중딩 보조강사 시급인 13000원을 주는거임

고딩 보조강사는 17000원으로올라가는데

계녹다녀야될지말지모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