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햇던 여사친말고 다른애도잇음..

얘는 초등학교때 엄청 친햇음.. 학교에선 되게 조용한애라
인사만 하고 집와서 카톡을 엄청 마니햇음..
그때 남자애들보다 얘하고 더 많이햇던거같음ㄹㅇ.. 기여웟엇음..

그러다가 반이 바뀌면서 점점 연락이 뜸해지다가 아예안하게됨..
그때 아쉽긴햇는데 친구들 많아서 그냥 거의 잊엇던거가틈..

그러다가 중학교때 같은반이 걸림.. 이름보고 반가웟지만
먼저 톡하기 그래서 일단 넘어가려햇는데 걔한테 선톡이옴..
너 1반이냐고.. 맞다고하고 오랜만에 대화이어나감..

얘랑 다시 친해질수있을거같아서 좋았는데.. 오랜만에 연락하니까
딱히 할말이 업는것임.. 심지어 그때 코로나땜에 화상수업할때라
더할말이업엇음.. 그래서 그냥 하루에 몇번씩 뭐하냐고 묻고
숙제물어보고 그냥그냥 지내다가 시간이 흘러감..

그러다가
내가 반에 새로운 친구들 사귀고 연락하는애도 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얘랑 연락도 자주안하게됨.. 인사만하고..
존나후회됨.. 난병신임.. 선톡 보내준거 참고마웟는데 그걸 못잡음..
지금은 다른학교로 갈라져서 연락할일도 없어짐..

구라안치고 지금이라도 잘지내냐고 톡하고싶음.. 너무후회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