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촌동생이 내 인생의 위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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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촌동생이 내 인생의 위기였음

ㅇㅇ(125.132) 2024.09.14 03:30:46

조회 163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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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네가 맞벌이고 사촌형은 애한테 관심이 없어가지고

내가 2살차지만 좀 봐주고 놀아주고 하던애였는데

초6때쯤부터 의존하는거 심해지고

내말말곤 아예 안듣기 시작함

만나면 달라붙고 다른사람들 연락 들은척도 안하는데

내가 연락하면 바로 답해서 이모랑 이모부는 그냥 나한테 물어봄

애 어디있냐 거기있냐 집에오라해라

중학교가고나서는 오빠 나 귀엽다고 해줘 이런말하면서 들이대고

방학되면 내방 강제로 점거함

언제부턴가 아무데나 깨물기 시작하고

내가 깨무는거에 관심끄고있으면 내몸 쭙쭙 빨아대면서 키스마크 남김

반애들이 목에 그거 뭐냐? 하면

할말이 없었음

우리 엄마는 애 중3될때쯤부터

오빠옆에 자는건 아니지 않니...말하는데 씹고 그냥 옆에있음

나는 참는거에 온신경을 집중했는데

그때 할카스를 떠올리면서 참았음

아이러니하게 난 할카스덕에 사고안치고 살수있었다

지금은 애가 대학가면서 좀 정상화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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