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하는 나라에서는 (ex) 미국, 영프독 등)

잉여자본이 회사에 투자가 됨

망하는 나라에서는

잉여자본이 갈 곳을 딱히 찾지 못해서 땅, 즉 부동산으로 감

땅, 나아가 사회 인프라가 집중된 도시의 땅이야말로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은 제한되어있는 상품이기 때문

그래서 투자처가 마땅치 않으면 돈은 부동산으로 몰림

문제는 건물 자체는 5억이든 10억이든 그냥 거기 서있을 뿐이라는거임

즉 아무리 옆에 무슨무슨 시설이 들어와서 땅값이 올라도

그건 부가효과일뿐 창업처럼 근본적으로 어떤 사회적 가치를 2차적으로 창출하는 작업이 아니라는거임

그래서 일본이 주저앉은거임

일본은 미국처럼 회사를 뚝딱뚝딱 세우고 서로 경쟁하는 사회 분위기가 아니었음

정부가 그런걸 강하게 밀어주지도 않았고 사람들도 창업보다는 땅하고 건물을 사서 편하게 돈을 벌고 싶어했음

사실 이 문제는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한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국가라면 대부분 겪는 현상임

아시아권에선 모험을 잘 하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위험회피성이 문화적으로 강하게 나타남

그래서 돈이 부동산에 많이 들어가있다 라는건 절대로 좋은 지표가 아님. 간단히 말해 그 나라의 미래를 볼수있는 좆망지표라고 볼수있음

부동산 자체로 투자와 혁신이 멈춘다는것도 문제지만 사회빈부격차와 위화감을 극대화시키고 출산율을 씹창내는데 1등공신이기도 함

그래서 어떤 국가의 미래를 보려면 자산대비 부동산 비율을 유심히 봐야함

절대적 지표라는건 없지만 가장 중요한 참고사항 중 하나라는 거임

그럼 이쯤에서 자산대비 부동산 비율을 보면

미국 일본의 자산대비 부동산 비율은 30~40%임

한국은 90%임

그냥 좆됐다고 보면 됨

이런 나라는 안 망하고는 못 배기는 나라임

더 처참한건 이런 얘기를 20년 전에 해도 이미 늦었는데

(2003년 oecd 최저출산율 달성. 이후 18년간 아무도 따라잡지 못하다가 2021년 스페인 이탈리아가 겨우 따라잡음

2021년 스페인 이탈리아가 2021년 한국의 출산율을 따라잡았다는게 아니고 2003년의 한국 출산율을 겨우 따라잡았다는 거임)

아무 위기의식도 못 느끼고 aigo 월드컵 4강!! urinara 대단합nida!!! 이러다가

이제 출산율 0.6대에 진입을 앞두고 진짜 좆된거같으니까

이제서야 먼가 문제가 있구나 느낀게 한국 평균 민도라는거임

정상이라면 한국 시스템을 보고 토악질나오게 혐오감을 느껴야 정상임

만화이야기) 그냥 아카리로 주인공 바꾸고 빵빵단으로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