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환경이 학교 교육이랑 방향성이 정반대드라

생산직 환경이 학교 교육이랑 방향성이 정반대드라앱에서 작성

숫냥이

2024.09.09 11:37:46

조회 44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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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같이 인문사회대학 가 가지고 생활비 딸려서 알바 뛰고 상하차도 해봤는데 초중고 공교육 및 대학에서 추구하는 방향성이랑 정반대임

교육 쪽은 애가 좀 어리버리해도 괜찮고 시간은 비효율적이게 많이 쓰더라도 품질을 향상시키는 쪽으로 가는 방향성이고 (예를들면, 100시간을 투자해서 자격시험 70점→90점 만들기)

반면에, 알바나 상하차, 생산직 요런 쪽은 품질은 필요최소한만 하고 무조건 빠릿빠릿하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서 산출량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성

(위랑 같은 자격시험으로 비유하면, 70점 넘기는데 공부하는건 띨띨이 새끼고, 100시간 써서 다른 자격시험들을 50점→70점 만들기)

요약하면 교육 쪽은 고품질을 핵심으로 추구하는 마인드지만, 생산직 쪽은 공장식으로 운영되면서 대량생산을 핵심으로 추구하는 마인드.

사족으로, 세대갈등이랑 사교육 심화도 이런 방향성의 차이나 괴리감으로 인해 생기는거 같음.

교육추구의 방향성은 고품질인데. 공교육 운영방식은 필요최소한의 품질만 보장하자는 공장식 운영이니, 맞춤화된 운영으로 고품질을 보장해주자라는 사교육으로 쏠릴 수 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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