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릴수도 있음

남자에서 여자로 TS되는 경우만 다룸

TS녀가 아닌 남자 (남주 혹은 관찰자) 입장에서 이입해서 보는 경우

1. 친근함

걍 성격도 맞고 취미도 같은 소꿉친구 같은 느낌

'평소에 친한 친구 사이로만 보던 둘이 어떠한 계기로 서로를 이성으로 보기 시작한다'라는 플롯

걍 진짜 허물없이 가까운 찐친 사이였는데 서로 간 의식하기 시작하는게 포인트

2. 순수함

TS녀는 남자 경험도 없고, 성격이 여우처럼 교활하거나 기싸움하거나 하지 않고

남자처럼 단순한게 포인트

무슨 행동이던지 여자로서 하는건 처음이니까 반응이 좋음

괜히 TS녀는 심기체 처녀라 부르는게 아님

3. 정복감

자기가 남자라 생각하며 자존심 붙잡고 있던 걸 자신이 여자라고 인정하며 놓아버리는게 포인트

그러면서 자신만의 여자가 되는걸 보는데서 느끼는 정복감

4. 배덕감 관찰하기

TS녀가 여자가 할법한 행동 하며 느끼는 배덕감을 옆에서 관찰하는 유형

19금이나 TS녀 괴롭히기일 경우도 있지만

단순하게 원래 남자였던 TS녀가

여자 옷을 입는다던가, 여성 속옷을 입는다던가, 화장을 한다거나 등등에서

거부감 및 쑥쓰러움 + 배덕감을 느끼고

그걸 옆에서 관찰하는 라이트한 경우가 많다

원래 남자였다는거로 놀려먹기도 좋음

TS녀 입장에서 이입해서 보는 경우

1. 다른 내가 되고 싶다

난 남자인데 여자가 되고싶다!라고 꼭 그렇게 생각하며 보는 건 아니고

그냥 가볍게 다른 내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해서 보는 경우도 있음

예를 들어 '여자가 되어서 관심받고 싶다'같은 경우가 있음

보통 집단에서 여자이기만 해도 관심을 받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게 부러웠던 경우

특히 게임물과 합쳐진 경우가 많은데

게임같은 남초 취미에서는 여자가 하기만 해도 관심이 쏠리기 때문에 그런 듯 함

(난 똑같이 남초 취미 즐기는데 갑자기 하와와 여고생이 되어 관심이 쏠린다? 개꿀? 마인드)

아니면 '여자가 되어 여자와 허물없이 친해지고 싶다' 같은 경우도 있음

남자니까 여자랑 거리감 있던게 여자되니 여자가 먼저 다가와주는 식

유사백합물, 미소녀동물원물로 많이 흘러가는 듯 함

2. 누군가한테 기대고 싶다?

연애관계에서 남자는 보통 주는 쪽, 의지 해주는 쪽인데 이걸 편하게 놓아버리고

반대로 받는쪽, 의지하는 쪽, 기대는 쪽이 되고 싶다는 마인드

이건 ㄹㅇ 찐게이게이인듯

아예 여자가 TS물 그릴 때 TS녀를 BL의 수와 같은 포지션으로 그리는 경우도 이런 경우

3. 호기심 충족?

반대 성별이 되면 어떻게 될까? 혹은 반대 성별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까?

라는 호기심을 충족하는 목적이 있는 듯함

나중가면 진지하게 자기 정체성이나 여자로서의 고뇌를 다루는 시리어스물로 흘러가는 듯함

남->여 혼자 바뀌지 않고 둘이 몸이 바뀐다거나 해서 여->남인 경우도 같이 보여주는 경우가 많음

4. 배덕감

남자인데 여자같은 행위를 하는 배덕감을 TS녀에 이입해서 대신 느끼려는 경우

여장게이들하고 똑같은 마인드인거 같음 아마

결론

TS녀가 아닌 남자한테 이입하는 애들은 그나마 게이 아닌데

TS녀에 이입해서 보는 새끼들은 찐 게이게이될 위험 있다


전에 윾동으로 쓴 글 백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