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죠죠 각 부마다 대표적인 매력포인트...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죠죠 각 부마다 대표적인 매력포인트...앱에서 작성

씨사이드

2024.09.02 10:14:43

조회 108 추천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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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인간찬가

죠죠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지만 아라키의 시작이라 그런가 가장 직접적으로 메세지를 주면서 갈등 구조도 이와 직결되어 있는

2부 - 죠셉 죠스타

죠죠 주인공들은 다 매력적이지만(8스케는 좀 애매하긴 함) 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튀는 매력을 갖고 있는 게 죠셉 죠스타.

2부 전체를 끌고 나갔던 건 결국 죠셉 자체의 매력이 가장 컸다고 봄

3부 - 최종전

스탠드가 처음으로 등장한 부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4부 뒤의 스탠드 배틀에 비해 단순하고 파워 전개가 많아서 오히려 이쪽은 좀 아쉬운 포인트라 봄...하지만 1부부터 이어져 오는 DIO와의 악연을 끊는 최종전은 같은 타입의 스탠드 같은 전개를 감안해도 죠죠 최고의 최종전으로 꼽기 부족함이 없다고 봄

4부 - 키라 요시카게

DIO가 최고의 최종전으로 보여줬다면 최고의 최종 보스는 키라 요시카게라 생각. DIO 자체의 매력이랑 별개로 3부에서 DIO가 구른 분량과 키라가 구른 분량부터 차이가 커서...살인을 즐기며 평온을 구가하는 살인귀라는 캐릭터성부터 킬러퀸이라는 매력적인 스탠드 능력, 데이비드 보위를 파쿠리한 디자인에 온갖 지랄을 다 하면서 죠스케 일행과 비비는 행적까지 정말 악역으로서 최고의 행적을 보였다고 생각함

5부 - 암살팀

디아볼로가 많이 병신같은 최종전을 보인 것에 비해 암살팀은 죠죠 전체에서도 최고의 악역팀이라 봄. 3부의 DIO 부하들이나 4부의 유쾌한 악역들도 매력적이었지만 암살팀 특유의 유대감과 각오, 그리고 개성적인 스탠드 능력들과 특유의 스탠드 배틀의 재미까지 독보적인 집단이라 생각함. 그린디는 좋았지만 오아시스나 노토리어스 전은 노잼이라 생각하기도 하고...

6부 - 일순

상당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결말이지만 죠죠 시리즈에 큰 반환점을 남긴 일순이라는 전개...6부가 시리즈 전체에서도 손꼽힐 만큼 신념과 신념의 대립이 강렬하게 드러난 부기도 하고 그걸 대표하는 게 푸치의 일순이라 생각해서

7부 - 레슨

7부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부라서 스틸 볼 런 레이스라는 배경, 파트너, 최종보스, 중간 악역들 모두 좋아하지만 역시 이것들을 크게 이어주는 건 자이로의 레슨이었다 생각...레슨을 거쳐가며 마이너스에서 제로가 된 죠니의 모험을 독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따라갈 수 있게 해 주고 중간중간 뽕도 맥시멈으로 채워주고...참 좋아하는 설정임

8부 - 사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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