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높은 확률로 레인보우 식스를 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레인보우식스를 굉장히 많이 함

2. FPS 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함

자기가 FPS 많이 했다고 모든 FPS 게임을 씹어먹는 줄 알고 있음

발로란트 많이 한 사람이 오버워치 가면 적응하기 바쁘고

오버워치 많이 한 사람이 발로란트 가면 적응하기 바쁜것처럼

FPS 게임의 큰 틀은 바뀌지 않아도 각자의 게임마다의 방법이 있고 실력을 나누는 척도가 다른데

마치 자기는 모든 FPS 게임을 통달했고 에임 존나 좋다고 착각하고 어느 FPS 를 하던지 자부심이 굉장하다

막상 까보면 지가 메인으로 하는 게임도 좆도 못 하고 지가 뒤지면 세상의 모든 억까와 게임사의 음모가 나를 죽인거라고 생각함

FPS 의 약자도 모름, TPS 랑 FPS 를 구분못함

하이퍼 FPS 와 정통 FPS 도 구분 못 함

3. 러시아와 스탈린, 히틀러, 공산주의를 찬양하지만 정작 중공국은 까대기 바쁨

공산당을 그리 좋아하면서 중국은 까대기 바쁨

러시아 가면 중국인 존나 많고 러시아인이 중국인이랑 친한건 모르나 봄

러시아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러시아어 할줄 아는 거라곤 밈에서 나온 쑤카 블리얏 밖에 모름, 프리비엣, 도브로에 같은 기본적인 인사도 모른다

애초에 공산주의의 정의도 모름

4. 고증같은 거에는 환장하면서 정작 지 캐릭터는 미소녀 씹덕으로 꾸밈

이런 애들 자기 캐릭터 보면 군인이나 특수부대가 미소녀 그려져있는 총 들고 있음

또는 미소녀 여중생이 지 몸만한 대형 저격총 들고 날라댕김

그러면서 고증같은 건 뒤지게 까대기 바쁨

5. 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 함

게임에서 총쏘는 게 쉽다고 현실에서도 총 잘 쏠수 있다고 착각함

둘 다 엄연히 다른 분야이고 총겜에서 아무리 반속 개쩔고 뭐해도 한다고 해도

현실에서 총을 잘 쏠수는 없음

6. 게임이 뭐 대단한 건줄 암

아무리 그래픽이 뛰어나고 게임성이 좋아봐야

결국 "오락" 에 그치지 않음

재밌으면 그만인 엔터테인먼트인 게임에 자부심은 우주를 뚫어버릴 정도로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