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유실물에 보면 스가타 에이시로 라는 천재가 있다.

이 녀석인데

이 놈이 하늘의 유실물 끝에 가면

석판에 프로그램을 짜 넣어 세계를 1회 빽섭 시키는 엄청난 일을 해낸다.

그리고 사망.

그런데 당시엔 그걸 얘 혼자 한것 처럼 나오고 소꿉친구인 미카코도 그걸 몰라서 죽은 이 녀석의 시신을 챙기며 대단하고한다

그 후 2014년 하늘의 유실물 완결 후

10년뒤인 2024년 올해

하늘의 유실물의 후속작의 후속작인 우량물건 다메장에서

천사장이라는 엔젤로이드가 하나 등장한다.

얘다.

얘가 사실 스가타 에이시로가 계약맺은 엔젤로이드였다.

스가타 에이시로가 혼자 시넵스에 숨어들면서 돌아다닐 때 계약한 녀석으로

풀파워는 이카로스와 맞먹는 애라고 한다.

이름은 카논 이라고 한다.

아무튼 하늘의 유실물 마지막에 스가타 에이시로는 얘랑 힘을 합쳐서 석판에 프로그램 넣어서 뜯어 고치고

결국 사망.

세계는 멸망 전으로 되돌아 가는데

스가타 에이시로가 당시 죽기 전에 카논에게 유언을 남겼다

자기가 만약 싸움에서 졌을 경우

자기를 잊고 행복을 찾아서 살아가라고 말했음.

결국

엔젤로이드는 리셋에 영향을 안 받아서 다 기억하고 있었지만

에이시로는 싸우다 죽어버려서 카논은 싸움에서 패배한걸로 인식

그래서 스가타 에이시로의 유언인 자기를 잊으라는 말에 찾으러가지도 못하고

시넵스(천계)에서 에이시로의 무덤을 만들어 관리하면서 살고 있었던 거임

그리고 다메장 최종화에서 에이시로의 남동생이 얘한테 프러포즈 받아서 지상으로 내려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마음속엔 소중한 사람인 마스터(스가타 에이시로)가 있어서 걍 놀러온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 만화가 이렇게 만화를 또 하나 완결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