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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와 '진격의 거인'의 중의적 연출 .JPG

나선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5 00:13:46
조회 131 추천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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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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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는 김수현(이병헌)이 자신의 와이프를 죽인 장경철(최민식)에게 잔인하게 복수에 성공하는 이야기임.


제목을 보고 작품 초반 까지는

악마같은 싸이코패스가 나와서 '악마를 보았다' 라는 제목을 지은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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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김수현(이병헌)은 장경철(최민식)을 잔인하게 복수하기 위해 잡았다 풀었다 잡았다 풀었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김수현(이병헌) 본인도 악마가 되어감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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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복수에 성공하게 되고 엔딩 장면에서, 웃는것도 아닌 우는것도 아닌 표정을 지음


복수에 성공해서 웃기도하고 한편으론 악마가 된 자신에 울기도 하며 허탈하게 걷는 장면



영화 제목 '악마를 보았다' = 싸이코패스 악마인 장경철을 보았다는 의미도 됨과 동시에,

점점 악마가 되어가는 자신 내면의 악마를 보았다는 중의적인 제목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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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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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32화에서 그리샤가 예배당에서 거인화를 할 당시


독자들은 처음에는 그리샤가 시조거인을 뺏으려고, 단순하게 거인화를 위해 자신의 손을 찌른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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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간이 흘러 121화에서 밝혀진 그 당시 상황을 보니



그리샤는 자신은 사람을 구하는 의사이기 때문에 도저히 아이들을 죽일 수 없다고 말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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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들은 에렌은 "아버지가 시작한 이야기잖아" 라고 말했고


그리샤는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바로 자신의 손을 찔러 거인화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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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버지가 시작한 이야기잖아”
"너는 동생을 데리고 벽 밖을 나간 날 부터 계속 나아가야 하는거야"

그리샤는 여동생의 손을 잡고 벽 밖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런 비극이 일어났다고 생각했고

이런 비극의 원인인 자신의 손을 저주하며 오른손을 찔렀던 것

(여동생을 잡고 있는 손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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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강조)



따라서 그리샤가 손을 찌르는 장면은

외적으로는 거인화를 위해, 그리고 내적으로는 자신의 손을 저주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있는 중의적 서술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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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화장면.

1화 이 장면에서는 꼬마 에렌에게 비밀 지하실을 보여주겠다고 말을 함.

그리샤의 시선은 옆을 보고 있음

이때만 해도 아무도 저 장면의 이상함을 알아차리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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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년이 지나서 나온 그리샤의 시선.


1화의 장면이 연결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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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곧바로 레이스가의 지하 예배당으로 감



그리샤가 말한

“지하실을 보여주마”

그리샤는 미래 에렌에게 벽의 왕이 살고있는 지하 예배당을 보여주고

어린 에렌에게는 집의 지하실을 보여주겠다는 중의적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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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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