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을 건국한 레닌은 무산계급의 폭력혁명을 통해 

사회주의 정부 수립을 달성한 국가를 프롤레타리아 독재국가로 정의했다.

즉 러시아 혁명을 통해 탄생한 소비에트 연방은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라 프롤레타리아 독재국가로 분류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당연히 과거 소련의 헌법이나 현재 중국의 헌법은 인민민주적 사회주의 국가임을 명시하고 있지 감히 공산주의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중국공산당 또한 중국의 국가체제를 프롤레타리아 독재라고 헌법에 명시하고 있지 절대 공산국가라고 하지 않고 있다.

중국 헌법 1조 1항 - 중화인민 공화국은 인민민주 독재의 사회주의 국가이다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공산주의로 이행하기 위한 과도기 체제이며 이것을 사회주의 체제로 정의한다. 

프롤레타리아 독재, 사회주의는 공산주의가 완성되면 그 역할을 다하고 사멸하게 되는 사회형태이다.

그렇기에 소련 중국 북한은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사회주의 단계에서 머물러 있었을 뿐이지 공산주의 였던적도 없고 공산주의를 실현한 적도 없다.

프롤레타리아 독재국가의 정의 - 

프롤레타리아 독재국가란 프롤레타리아가 지배계급이며 사회주의 체제의 단계에 해당한다.

프롤레타리아 지배계급은 부르주아 계급의 파괴, 제거, 분쇄, 말살을 이룩하기 위해 

사회주의 체제의 국가권력을 총동원 하여 적대계급에 대한 전방위적 총공세를 발휘한다.

사회주의 체제의 단계란 프롤레타리아 독재국가를 방위, 강화하며 공산주의 형태의 경제를 조직해 나가는 단계를 말한다.

1936년 스탈린은 소비에트 연방에는 더이상 적대계급이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는 사회주의 체제의 완전승리를 선언했다.

사회주의가 완전승리 했다면 다음은 공산주의로의 이행으로 넘어가 

소비에트 연방은 부르주아도 프롤레타리아도 전부 사라진 계급해체 국가해체 법해체의 공산주의 사회로 진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스탈린은 서방의 자본주의 국가들이 소비에트 연방을 위협하는 자본주의 포위망을 형성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외부세력의 침략으로부터 소비에트 연방은 사회주의 완전승리의 성과를 방위하기 위해서 

국가의 강화를 내세우며 사회주의 체제를 더더욱 강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기에 소련은 공산주의를 실현하지 못했고 소련 중국 북한은 역사상 공산주의였던 적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