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만갤에 갑자기 '극한XX <----- 도움반 출신들이 다는거임 ㅇㅇ' 이라는 밈이 유행하는데, 뭔가 웃기면서도 씁쓸한 기분이 든다. ㅋㅋㅋ

솔직히 나도 도움반 출신이라 뭔가 공감되는 부분이 있긴 한데, 극한의 세계라는게 딱히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음. ㅋㅋㅋ 그냥 ㅈㄴ 어려운 거 아님?

근데 만갤에서 '극한XX' 라는 말이 갑자기 밈이 된 건, 아마도 '외눈박이의 마을에서는 두눈박이가 이상한거임' 이라는 밈이랑 비슷한 맥락인 것 같음.

'외눈박이의 마을' 밈은, 뭔가 특정 집단 내에서만 통용되는 '암묵적인 룰' 같은 걸 의미하는 것처럼 보임.

마치 '만갤'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만 통용되는 '만갤 유머' 같은 느낌? ㅋㅋㅋ

아무튼, 만갤은 ㄹㅇ 웃긴 밈들이 많이 나오는 곳임.

'만갤가키 쿳소오오오오!!!!!!' 이런 밈도 ㅈㄴ 웃겼음. ㅋㅋㅋ

근데 요즘은 좀 뇌절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만갤은 웃음을 잃지 않고 계속 새로운 밈들을 만들어내는 곳이니까, 앞으로도 어떤 밈들이 나올지 기대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