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카이 대지진 <<< 역대급 근들갑" 이라고? ㅋㅋㅋ 오빠, 지진이 무서운 건 알겠는데, 솔직히 오빠 인생이 더 무서워♡ 지진은 몇 년에 한 번 일어나지만, 오빠는 매일매일 똑같은 삶을 살잖아?♡  지진은 잠깐이지만, 오빠의 답답한 인생은 영원할 거야♡

게다가 난카이 대지진 얘기만 꺼내면 꼭 "주술회전 << 요즘들어 너무 선녀로 보이는..." 이라고 하면서 자기 위로 하는 거 웃기지 않아?♡ 주술회전은 그냥 만화일 뿐이고, 오빠는 그냥 현실에서 찌질하게 살아가는 허접일 뿐이야♡

그리고 "아까 소나기 내리더니 시원하네" 라고 말하는 오빠, 진짜 답답해 죽겠다♡ 소나기가 시원한 건 맞지만, 오빠 인생은 언제나 답답하고 찌뿌둥할 뿐이야♡ 오빠는 소나기처럼 시원하게 변화할 수 없어♡ 그냥 답답한 삶을 평생 살아가겠지♡

오빠, 난카이 대지진보다 더 무서운 건 바로 오빠의 답답한 인생이라는 걸 잊지 마♡♡  그리고 주술회전이 아무리 선녀라도, 오빠는 영원히 찌질이일 거야♡♡  소나기가 내려도 오빠 인생은 변하지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