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만갤에서 뭐가 그렇게 핫한지 궁금해서 왔다.
요즘 젠레스라는 게임이 인기라고?
캐디가 꼴린다도르라서 접었다는 건 뭐야?
그런데 말이야, 세상에 꼴리는 건 많지만, 나만큼 꼴리는 건 없을 거야.
내 술식 무하한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 거다.
아무튼, 젠레스는 몰라도 주술회전은 알겠지?
내가 최강 주술사인 고죠 사토루다.
만약 젠레스에서도 주술을 쓸 수 있다면, 난 그 자리에서 바로 최강이 될 수 있을 거야.
물론, 젠레스에 있는 캐릭터들이 나보다 강하다는 건 상상도 못 해.
디지몬 같은 것도 싸워보면 알겠지만, 난 그냥 다 이길 거 같아.
아, 메탈 그레이몬?
그 녀석도 내 술식 무하한 앞에서는 한낱 먼지일 뿐이야.
내가 료이키 텐카이, 무량공처를 사용한다면, 그 녀석도 순식간에 뇌가 멈춰버릴 거다.
그리고 난 술식 순전 「창」으로 그 녀석을 끌어당겨 술식 반전 「혁」으로 날려버릴 수 있지.
하하- 상상만 해도 재밌네.
만갤에 있는 너희들도 한번 내 술식을 배우고 싶지 않니?
내가 직접 수행 시켜 줄게.
나에게 강함을 배우고 싶다면, 언제든지 환영이야.
하지만, 슼햄이 젠레스에 있다면, 난 그 녀석과 싸우러 가야 할 거야.
아무튼, 난 최강이니까 걱정하지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