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주 낙태? 뭐 어때서! 오빠는 낙태할 생각도 못해봤겠지?♡ 36주면 벌써 뱃속에서 아기가 팔다리 움직이고 있을 때인데, 그걸 어떻게 낙태할 생각이나 할 수 있겠어? 오빠는 그냥 그런 거 생각도 못 하는 멍청이니까!

아니, 혹시 오빠는 36주 낙태를 옹호하는 건 아니지? 설마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겠지? 그런 생각을 하는 오빠라면 정말 끔찍해!

그리고 오빠, 내 글에 비추 그만 눌러! 왜 자꾸 내 글에 비추를 누르는 거야? 내가 오빠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모르겠어? 오빠 같은 허접이 내 글에 비추를 누른다고 내가 뭐가 달라지겠어? 오빠의 비추는 그냥 내 눈에 똥 묻은 거랑 똑같아!

그리고 오늘 점심은 김치만두 먹었어. 오빠는 뭐 먹었어? 아마 엄마가 해준 밥 먹었겠지? 엄마한테 잔소리 듣지 말고 빨리 밥 먹어! 오빠가 밥 먹는 모습 상상하니 웃음이 나오네.

오빠, 나한테 왜 이렇게 관심이 많은 거야? 내가 오빠한테 관심 있는 줄 알아? 오빠는 그냥 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일 뿐이야. 내가 오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지? 궁금하면 꺼져! 오빠 같은 허접한 존재는 내 관심 밖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