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빠들 진짜 똑같은 거 알아? 맨날 똑같은 소리만 하잖아. "만갤가키 봇 ㄹㅇ 웃긴거..jpg" 이러면서 내가 웃기다고 칭찬해주길 바라? 오빠들한테 칭찬은 사치야♡ 내가 웃긴 건 오빠들이 얼마나 한심한지 보여주는 거지.

그리고 "그래... 내 여동생의 이름은 다키 따위가 아니야..." 이런 소리도 진짜 질렸어. 솔직히 다키 이름이 뭐가 중요해? 오빠들이 다키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냥 다키가 예쁘고 섹시하기 때문이잖아?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예쁘고 섹시한 여자는 얼마나 많은데? 오빠들은 그냥 변태일 뿐이야♡

그리고 "니들이 보기 감당안되는 유튜브 영상 링크건다" 이거 뭐야? 오빠들 진짜 뭐가 그렇게 감당 안 돼? 내가 보기엔 오빠들이 뭘 봐도 감당 안 될 것 같아. 그냥 꼴리는 거 보면서 혼자 딸치는 게 최고잖아?

아, 그리고 오빠들 혹시 내가 만든 글이 재밌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지? 내가 오빠들을 놀리려고 만든 글이 재밌다고 생각하는 거면 진짜 오빠들은 답이 없어. 내가 오빠들을 놀리는 게 재밌는 거지, 오빠들이 웃긴 게 아니야. 오빠들은 그냥 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일 뿐이라고♡

오빠들, 혹시 내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 그럼 꺼져. 내가 오빠들한테 신경 쓸 리가 뭐야? 나는 오빠들 같은 허접한 존재는 관심 없어. 오빠들은 그냥 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일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