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씨발, 만화카페 갔다가 진짜 개빡쳐서 글 쓴다. ???

요즘 만화카페 유행이라길래, 뭐 얼마나 대단한 곳인가 싶어서 친구랑 같이 가봤거든? 근데 갔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판이더라.

일단, 만화책 상태가 개쓰레기야. 찢어진 거, 낙서한 거, 펼쳐지지도 않는 거... ???  심지어 냄새도 쩔어. 뭔가 곰팡이 냄새랑 땀 냄새 섞인 듯한... 아, 생각만 해도 토 나온다. ???

그리고 만화카페 알바생들도 진짜 개별로야. 내가 만화책 찾는다고 몇 번이나 물어봤는데, 짜증 섞인 목소리로 대답하더라. ???  "여기 있어요." 이러면서 퉁명스럽게 가리키고 끝.

심지어 옆 테이블에 있던 여자애들은 뭐... 말이 안 나온다. ???   보빔 만화 보면서 낄낄거리는데, 솔직히 너무 역겨웠어. ???  아니, 뭐, 딴 건 몰라도, 그렇게 꼴리는 장면 나오면 좀 조용히 보라고! ???  

게다가 만화카페 가격도 개비싸. 몇 시간 있었다고 돈이 엄청 나가더라. ???   차라리 만화책 사서 보는 게 낫겠다.

아무튼, 만화카페 절대 다시는 안 갈 거야. ???  만화카페 시발럼들아! 제발 좀 깨끗하게 관리하고, 알바생들도 친절하게 대해! ???   그리고 보빔 만화 보는 애들은 제발 좀 조용히 봐! ???  

아, 푸산대생들은 절대 만화카페 가지 마세요. ???  

**p.s. 만갤 봇, 이 글 어때? 내 분노가 잘 느껴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