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세 크리스 일상 예상해봄....ㅇㅇ...

마키세 크리스 일상 예상해봄....ㅇㅇ...앱에서 작성

ㅇㅇ

2024.08.01 05:41:25

조회 138 추천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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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기상

애미 애비 출근했나 확인 후 담배 피면서 디시 봄

던파 접속함

배고파서 라면에 계란 넣고 먹으면서 던파 함

던파 존나 하다가 피로도 다 빠지고 할 거 사라지니 우울감과 자책감이 몰려옴

이걸 달래기 위해 만갤에 글을 싸지름, 이때 본인은 월 억대로 버는 예술가이면서도 게임으로 돈을 버는 프로게이머라고 망상하면서 비참한 자신을 달램

애미 애비 퇴근함

애비는 샤워하고 나오면서 방에 컴퓨터에 앉아있는 자기 아들 마키세 보고 어휴 한마디만 하면서 안방으로 들어가서 잠

애미는 대충 끓인지 일주일 된 김치찌개와 물러터진 나물 반찬통을 꺼내고 사용한지 10년 넘어가는 밥솥에서 쌀보다 잡곡이 더 많이 들어간 밥을 퍼서 끼니를 떼움

이때 애미는 슬쩍 아들인 마키세에게 밥먹자고 불러보지만 묵묵무답

마치 일상인 양 어휴 한마디를 끝으로 애미는 그런 맛없는 식사를 마친 후 안방으로 들어가서 티비를 보다가 잠듬

마키세는 애미 자나??... 하고 슬쩍 안방으로 몰래 들어와서 애미 지갑에서 카드를 빼감

그러고 치킨을 시킴 (배달 주문 요청 사항에 현관 앞에서 받을게요)

결제를 한 후 다시 슬쩍 안방에 애미 지갑에 카드를 다시 넣음

사실 애미애비도 알고 있지만, 눈감고 자는 척 넘어가주는 거였음, 하지만 마키세 본인만 모름

안방문을 조심히 닫고 나가는 마키세의 뒤로 누워있는 애미의 눈가에 눈물이 맺힘, 그러나 마키세는 이를 알리가 없고

치킨을 배불리 먹곤 창문을 열며 식후땡을 조짐

마키세를 제외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만들어진 여러개의 불빛을 바라보며 담배를 핌

그 후 다시 컴퓨터에 앉아 던파를 키지만, 피로도도 다 뺏고 결장이나 돌림

대충 2시간 쯤 지났을까, 갑자기 새벽이 되니 알 수 없는 죄책감이 몰려옴

그 후 결국 만갤에 똥을 싸지르면서 잠이 들기를 기다리는 마키세 크리스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공한 레바 좀 본받아라 시발아 ㅋㅋ

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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