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만붕이 도쿄여행 갔다왔는데 진짜진짜 개좆망했고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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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만붕이 도쿄여행 갔다왔는데 진짜진짜 개좆망했고 짜증난다…앱에서 작성

ㅇㅇ(115.140) 2024.07.30 17:38:06

오랜만에 만난 친구새끼 이거 진짜 정신병임? - 만화 갤러리

한 8년만에 연락 닿은 교회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있는데그 중에 장난도 많고 유쾌했던 한놈(A)이 8년사이에 씹진지충으로 변했는데 진지충으로 변한 것 뿐만 아니라 말하는 것도 어눌해지고 대화 하다 갑자기 주제에서 벗어

m.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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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조현병 걸린 새끼 포함 4명에서 결국 3박4일 갔다왔는데 일본휴가가 아니라 장애인 봉사활동 다녀온 느낌… 조현병 걸린새끼 행적이 진짜 가관이였음

멤버는 나, 친구A, 친구B(그새끼랑 같은 교회다님), 그새끼해서 4명이였고 그새끼한테는 표면적으로 다 혼자 따로 다녔다고 구라치고 다녔음(칼 맞을까봐)

그새끼 행적(일본어, 영어 존나 못하고 한국말 조차도 어눌함)

1일차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여자 직원들한테 예쁘다고 추근덕 거림

나리타 3터미널에서 NEX타러 가는 도중 내가 손풍기쓰면서 걷는데 앞에 여자도 손풍기쓰는거 보고 말 걸러감 -> 제발 닥치라고 하니까 화냄. NEX안에서는 뒤에 사람 있는데 야동얘기, 섹스얘기등 헛소리 쳐함

신주쿠 공원 갔다왔다가(여기서도 개지랄염병을 다함) 바로 앞에 카페에 잠시 드갔는데 점원이랑 무슨 30분을 쳐 얘기하길래 유기하고 셋이서 여행 시작함 (나중에 1시간 넘게 얘기했다고 함)

쇼핑좀 하고 하는데 계속 어디있냐고 같이 다니자고 그 새끼랑 같은 교회다니는 친구한테 보이스톡오고 지랄하는거 씹음

그 이후 어찌저찌 야식으로 꼬치하고 맥주 마시고(심지어 술담배도 못해서 분위기 씹창남) 어찌저찌 스파 갔는데 카운터 점원한테 에이씨 짜증나네 이지랄 하면서 가오도 쳐부리고 혼자 마사지 받겠다고 하면서 너네 먼저 빨리 끝나면 가라고 했음

바로 유기하고 셋이서 빠르게 씻고 나온다음에 가부키초로 ㅌㅌ했다가 12시30분쯤 숙소 왔는데 이새끼가 아직도 안옴;;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하고 다들 씻고 자는데 새벽 1시반쯤에 들어와서 다 깨움ㅡㅡ

다들 개빡치는데 참고 우선 뭐했냐고 물어보니까 12시도 넘고 추가요금 붙고 해서 15000엔 넘게 나왔는데 돈도 없고 해서 우리한테 돈 빌리려고 직원데리고 숙소 왔는데 없어서 다시 스파 돌아갔다 혹시나 해서 다시 왔다고 함

A가 돈 빌려주면서 오늘 앞에 있었던 일로 개지랄하니까 돈 낼겸 + 뻘줌하니 스파가서 쳐자려고 새벽 2시에 집 나감

2일차

아침에 일어났는데 새벽 4시에 B한테 보이스톡 와 있고 그새끼 엄마한테도 톡 와있음. 2일차 밤에 만나서 들어보니까 그 스파가서 엄마한테 전화하고 하다가 싸워서 존나 큰소리로 떠들고 깽판쳤는지 스파에서 강제퇴장당하고 방황하다 새벽에 교회를 쳐가고 각자 다니자고 톡함

세명이서 개꿀ㅋㅋ 하고 셋이 돌아다니면서 메이드 카페도 가면서 즐기던 도중 오후 2시쯤에 B한테 다시 보이스톡을 걸었는데 안받으니 10분 넘게 계속 걸어서 받았고 내용이 레전드임

그새끼 : 너 어디야? 애들이랑 같이 다니냐?

B : ㄴㄴ 다 따로 다니는 중, 왜 전화함?

그새끼 : 나 경찰서임

B : ??????! 왜 뭐때문에

그새끼 : 너찾으려고 경찰서 왔고 길에 돌아다니는 여자들한테 너 찾으려고 도움받고 있어

B : 아니 우리 잘 다니고 있고 각자 따로 여행하고 있음 왜 찾아;; 너도 따로 다니고 밤에 만나자하고 끊어버림

이후로 재밌게 놀다가(중간중간 B한테 보이스톡 오긴했는데 다 씹음) B가 다른거 한다고 9시에 숙소 갔는데 그새끼 수면제+조현병약? 같은거 먹고 쳐자고 있다고 연락 받았고 밤에 셋이서 또 술먹고 놀았는데 이 새끼가 새벽에 일어나더니 또 나가서 밖으로 방황 하러감

3일차

아침 6시에 이새끼가 나한테 보이스톡 걸었는데 그 진동 때문에 깼는데 걍 씹고 더 잤는데 7시반에 나한테 오더니 나를 깨우기 시작함

잠결에 뭐지…? 이러고 있었는데 우선 자기 현찰 다 떨어졌으니 현찰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고 셋이서 메이드카페 가지 않았냐고 함

그래서 너 어제 아침에 교회갔고 따로 다니자 해서 어제 아침에 아키바에 있는 곳 갔다왔다 했더니

아침 8시도 전에 아키바로 떠남

그 이후로는 그냥 가끔 B한테 보이스톡 오는 정도였고 셋이서 밤새 놀았고 4일차로 이어짐

4일차

귀국하는 날이라 새벽까지 가부키초에서 놀다 2시 넘어서 들어옴

그새끼 자고있었고 다들 씻는데 내가 씻다가 욕조쪽 벽 실수로 치고 했더니 잠에서 깨벼렸고 새벽에 또 나감(그새끼 침대가 욕조벽쪽이였고 옆에 있던 B가 봤는데 일어났을때 물개마냥 팔하고 얼굴만 세워서 아무것도 안보이는 욕조쪽 까만벽을 5분정도 쳐다보다 갑자기 확 일어났고 존나 무서웠다고 함)

아침에 일어나서 나리타 가는데 가는 도중 역 플랫폼에 서양누나한테 말걸기, NEX안에 여자한테 말걸기, 비행기 탑승하기 전 앞에 일본여자 두명한테 말걸기(이 두분은 표정봤는데 표정이 점점 썪는게 보였음), 기내에서 말이 어눌해서 병신같은거를 승무원한테 못 알아듣는다고 약간의 신경질 등 개지랄쇼함

진짜 3박 4일 도중 사실상 동행은 첫날 8시간, 마지막날 8시간 정도밖에 안했는데도 기가 존나 빨리고 이새끼 2,3일차에는 얼마나 여자들한테 고통줬을까 상상이 안가드라;;;

한국 도착하자마자 번호삭제 카톡차단 박음;;;

그래도 친구인데 같이 가야지~~ 하면서 마음이 유약해졌던 우리 3명 연차 및 돈 수백쓰고 정신병자는 무조건 손절이 답이구나 하고 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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