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 드리프트.

서적 30일날 나온다길래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전자서적판은 어저께 1주일 먼저 선행발매 해서 단행본 나온 김에 함.

사실 5화 지지난 달에 잡지 샀었는데 그냥 안하다가 이제 와서 함.

전자서적판 부록인 1화 콘티는 굳이 할 이유를 못느껴서 일단은 보류.

지난 달 트위터에 휴재 안내 올릴 때 세토가 첨부한 일러스트

엊그제 1권 발매에 맞춰 미즈카미가 트위터에 올린 낙서.

그 외에 컬러 일러스트.

사족.

오랜만에 뵙습니다.

G건담 7권 이후로 잠깐 쉬었다가 6월부터 다시 해야지 싶었는데

그 사이에 개인적인 여러 일들이 발생한데다 그 이후에도 개같은 문제가 터지고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인거도 있고 이러다보니 경제적인 문제도 발생하고

이래서 포토샵 구독도 끊었었고 이런거 잡고 있을 시간도 많이 안나고

무엇보다 삶의 의욕이 급감해서 그냥 방치하고 디씨 자체도 맨날 일어나면 만갤 념글 흝어보고 이랬는데

누가 디코같은데 링크 붙이는거나 보고 내가 직접 로그인하거나 들어오는 일 없이 있다가 ('그거' 완결났던거도 어제 알았음)

이거 단행본 나온거 사는 김에 간만에 좀 해봄. 그래도 간만에 표지식질 하는건 재밌긴 하던듯.

특히 G건담은 아예 방치하고 낙태하려는건 아닌데 워낙 지워야되는게 많아 손도 많이 가고

나 자신의 작업속도가 빠르지 않다보니 히말라야 산맥같은 큰 산을 앞에 두고 굳이 안 올라가도 되는걸

올라가야되는 그런 심정이라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들지만 아무런 보고 없이 몇 개월간 잠수타서

8권 기다리는 사람들을 애타게 만든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언제 복귀해서 빨리 다음 화를 내놓겠습니다 라고 장담 드릴 수 없어서 다시금 죄송합니다.

그럼 만붕이들은 좋은 하루들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