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초스압,스포o) 진격의 거인: 숲의 아이들 .txt

오이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4 00:46:11
조회 153 추천 1 댓글 1
														


https://youtu.be/ut2jDuMrHbs?si=

-F7Z5C3vXizUCdkV


(브금)



진격의 거인에서는 약육강식의 세계, 증오의 연쇄만이 남은 세계를 숲에 비유했어

그리고 이 글은 숲에서 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2d12e74c5a0ac1614f468eb


7ff3c028e2f206a26d81f6ed4784716b


숲에 대한 첫 얘기는 이 장면부터 시작해


사람들이 먹을 것을 찾으러 숲으로 흘러오게 되었고,

숲은 배고픈 사람들로 인해 강자와 약자가 있는 약육강식의 세계 그 자체가 되어버렸지







7ef3c028e2f206a26d81f6e24f837064


아버지는 약육강식의 숲에서 나가 사람들과 관계를 가지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는데


사샤는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사는 삶을 단호하게 거절해





79f3c028e2f206a26d81f6e44784766974


자신은 빚진 적 없으니 남을 돕지 않겠다고 말을 하며


그 누구도 자신을 방해하면 안된다고 강하게 소리를 쳐





78f3c028e2f206a26d81f6e74586776c97


7bf3c028e2f206a26d81f6e345847265


그러자 아버지는, 너의 삶도 존중하지만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러니 남을 도우며 살아가야 위기의 순간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다"라고 말을 하며


세상은 연결되어 있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샤를 숲 밖으로 내보내게 되지


79ef8472abc53da47e9fe8b115ef046e91a93049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사샤는 폭풍성장하여 조사병단에 입단하게 돼






7af3c028e2f206a26d81f6e74e857568de


그리고 바뀌는 장면,


눈이 풀린 한 여자아이가 있고 거인이 이 여자아이의 엄마를 먹고 있어..


이 여자아이의 이름은 '카야'





75f3c028e2f206a26d81f6e44382766eea


그 때 사샤가 나타나서 혼자 남은 아이를 도와줘






74f3c028e2f206a26d81f6e245847469


도망치며 대화를 하는데, 알고보니 마을 사람들은 엄마가 불편한 것을 알면서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도망갔던거야


힘이 없어 엄마가 먹히는 것을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던 카야를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은 사샤가 도와준 것이지






7ced9e36ebd518986abce8954785766df00b


"얘야 잘 들어, 이 길을 달려가. 그리고 약해도 괜찮아. 널 구해줄 사람은 반드시 있어"



사샤는 혼자 남은 카야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믿음을 심어주고 아이를 보내





7cec9e36ebd518986abce89547877364bbe0




7cef9e36ebd518986abce8954784776ee82d


7cee9e36ebd518986abce8954782716c52fe



그리고 혼자 남아 거인과 싸우다 도망을 가고




7ce99e36ebd518986abce8954486736e482f


아버지와 마주치게 돼.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5d8079c2f3ffcdc421999ec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48cf6a538b4c9093cdffe3f



아버지는 카야를 만나 이 쪽으로 온 것이었고,

카야로부터 모든 이야기를 들은 아버지는 사샤가 훌륭하게 자랐다는 것을 알고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셨어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3dd3904433f3b7a346ae3de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마레의 침공을 받은 조사병단은 마레를 기습하게 되고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f8a7caccef30ee9548314d9


마레가 공격당해 화가 난 마레의 전사 가비는 조사병단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지.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e8fae0764acf29d978ca5c8



그렇게 날아간 가비의 총알은 사샤의 가슴을 관통하게 되고 사샤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어.





7ef3c028e2f206a26d81f6e643857c6858


이후 가비는 묶여서 파라디 섬에 도착하게 되고 잠깐 감옥에 갇혀있다가 탈출하게 되지






7cf3c028e2f206a26d81f6ec4288776ebd


어느 호수 앞에서 정체를 들킬까봐 가비의 완장을 뗴는 팔코.


팔코의 행동에 가비는 엄청난 분노를 표하며 자신은 선량한 엘디아인이라고 소리를 치며

완장이 없으면 섬의 악마랑 똑같아 진다는 말과 함께 팔코를 패대기쳐

선량한 엘디아인에 엄청나게 집착하는 가비의 모습이야



7ff3c028e2f206a26d81f6e142857c6b2d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18c0eb659e16b14d759baf4



그러다 어느 여자를 만나 집에 들어가는데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48fa8efbc87e91cc7bbddf4


그 집은 '브라우스 마구간'


사샤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마굿간이었어.



그러니까, 사샤를 죽인 가비가 , 우연히 사샤 아버지가 운영하는 마굿간에 도착하게 된거지


긴장되는 상황...(작가님 너무 잔인함..)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48c07870320ac8dd4cda95f


쉬는시간, 가비와 팔코 그리고 여자아이가 대화를 하는데


여자아이가 말하길, 여기는 4년 전 부모님을 잃은 아이들이 모여있다고 말을 해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6dec3e80b5aff00bf76da2a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4dd75a96a42be5115edf23e


이후 보육원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은 가비는 언니에게

'선인인 척 행동한다고 피할 수 있는 죄가 아니다' 라고 당당하게 소리치는데


그 말을 들은 아이가 마레에서 그렇게 배웠냐고 말을 하지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78ba7ee3a5070f711fade6d


정체를 들킨 가비는 언니를 죽이려고 했고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1dfd261605a12f4e42d78c7


멀리서 사람들이 뭐하냐고 묻자 서로 장난을 치고 있는것이라 말하며 자신은 죽이려던 가비와 팔코를 구해줘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38d836a42196d72ee1a374f


어째서 돕냐는 이들의 말에 돕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을 하는 언니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28fbc20b048ff4dac7dc66c


그리고 둘을 데리고 어느 한 장소에 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줘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38b6a531c694f89801a56a4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28bcf7453d1873563d0951e


"4년 전 거인이 잔뜩 나타났고, 한 마리의 거인을 보고 마을 사람들은 다리가 불편한 엄마를 두고 다 도망갔어"


"난 어찌 할 방법이 없어서 앉아만 있었고 엄마가 산채로 먹히는 것을 지켜보았어"


이 여자아이의 정체는 4년 전 사샤의 도움을 받은 카야였어.


그러니까, 사샤를 죽인 가비를, 사샤의 도움을 받은 카야가, 사샤의 아버지의 집으로 데리고 온 거야



미친...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2dc2ac9b1aff79fea523d98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48ffeefb5d1ec4bc7bbddf4



여튼 이 말을 들은 가비는, 카야의 엄마가 거인이 먹힌 건 2000년전에 엘디아인이 잘못을 해서 벌을 받은 것이라고 말을 했고


카야는, 자신의 엄만 엘디아가 뭔지도 모르고 잘못한 것도 없다고 되받아쳐



2000년 전의 엘디아의 마레 공격->

마레의 해방과 엘디아인 탄압 ->

마레의 파라디 섬 공격 ->

파라디섬의 마레 레벨리오 공격


2000년 전의 증오가 지금까지도 끊기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는 숲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것이지



그리고 그런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냐는 팔코의 말에 카야는 4년 전 사샤에게 도움을 받은 이야기를 풀어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38f0798b1235a2ae97dcde7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78c6aa6eeaeb9add8318145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1dc8443e84ad025f9a130a9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1d03b16c6d5a8deded0a504



"어떤 언니가 구하러 와줬어"

"언니는 자신을 방패삼아 거인으로부터 나를 구해주었어"




"언니가 살아 있으면 갈 곳 없는 너희들을 절대 버리지 않겠지. 나에게 그렇게 해준 것처럼..."

"난 언니같은 사람이 되고싶어"


사샤로부터 전해진 선한 영향력이 또 다른 약한 아이를 구한 셈이야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5dd0f6b0d23d54fc37ae020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가비와 팔코는 레스토랑에 초대받는데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68c09184a2dadba65d0a6fc


사샤의 마레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가비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6d8750c83485b28d8cb125e


가비가 사샤를 죽였다는 사실을 안 사샤의 남친이자 요리사는 가비를 줘패고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08d4896915b901ffc3de731


이들을 잡아 사샤의 아버지에게 가서 가비의 정체를 밝히게 돼....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18bcab44d3867636b45cbf8


'사샤' '가비' '사야의 아버지'


가비는 증오의 연쇄로 인한 죽음의 기로에 놓였고


긴장되는 순간...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5dc6a23c645967300d88864


칼을 달라고 말 하는 사샤의 아버지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68c08181e2bfae765d0a6fc


죽일듯이, 분노에 찬 비장한 표정으로 가비 앞에 나서는데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38837d682a97a62b65680ec



그리고 천천히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해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4dfeefe707ad86e2b762672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08be1386218d4861409c3db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6d85fca438a32f0832602ce


사샤를 숲 밖으로 내보냈지만 세계 전체가 커다란 숲이었다고 말을 하는 사샤의 아버지



과거의 죄나 증오를 짊어지는 것은 어른의 책임이고 아이들을 숲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고 말을 해.


사샤의 아버지는 가비를 용서하는 것으로 가비의 아버지는 증오의 연쇄를 멈추었어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5de195c001590e56981a080

이 때 그 말을 들은 카야는 분노에 못이겨 가비를 죽이려고 하지만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6dff6921ae6bfb7e47775f4


이내 잡히고


카야의 표정을 보고 무언가 느낀듯한 가비..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e882f21438d6feeeb860a16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08aa7a75d7f71d7dfd43c02


시간이 흘러 가비는 자신도 모르게 엘디아인을 믿게되고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fd80b533929bd9c61d2f961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3ddafc327a12db043b1bb33


숨어 있던 곳에서 브라우스네가 지나가자 반가운 마음에 일어서려고 했지만


카야의 증오 섞인 말을 듣고 가비의 눈빛은 바래게 돼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78c6cf9bdf1eda0d8318145




" 이 섬엔 악마는 없었어.. 사람만 있을 뿐"

" 우리는 본 적도 없는 사람을 전부 악마라고 단정하고 계속 똑같은 짓을 반복하고 있어"




드디어 가비의 세뇌가 풀렸어


악마는 없으며, 증오의 연쇄는 끔찍한 일이란 것을 깨닫고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지



78f3c028e2f206a26d81f6e144807d6932


그리고 '선량한 엘디아인'은 허상임을 깨닫고 그토록 집착했던 완장을 스스로 벗어던져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0dac1020475c7731973529f


이후 땅울림이 일어나고 가비가 팔코를 찾아다닐 때..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2db8f25655dcb84196ce961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48a86015ab8d8cd1e04cc49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58fe7f927125dd9dc1180fe


동시에 카야는 도망을 치다 4년 전과 같은 상황에 마주하게 돼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f8853573afc703876d51222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87d9ddb9191101dbfee18600


viewimage.php?id=2cb2c419e4dc39aa77acdfa6&no=24b0d769e1d32ca73fe981fa1bd8233cc0138d3d95432da3a2faa6f6e9e66e3fd88fed1ead9dcf8f2569448327b701b9bb8c9943f446d469c242528b9b83d188bbfce7d555cf5b348779



7be99e36ebd518986abce8954481736e502e


이 때 카야가 위험에 처한 것을 본 가비는 카야를 도와주고

이 순간, 도움을 바랐던 카야의 눈에 4년 전 자신을 구해주었던 사샤와 가비가 겹쳐 보여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은 사샤의 선한 영향력이 카야를 구했고

사샤로부터 선한 영향력을 받은 카야는 팔코와 가비를 살려주게 되고

위기의 순간에 가비가 카야를 구하는 것을 끝으로 이들의 서사는 마침표를 찍게 돼.


용서와 화합을 통해 숲에서 나가야 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과, 사샤의 선한 영향력이 2000년간 이어온 끝없는 증오의 연쇄를 끊은 순간이지












7beb9e36ebd518986abce895478273641506


그렇게 둘은 서로 미워하는 것을 멈추고 용서하여 결국 숲에서 나갈 수 있었어.




어떻게 해야 세상을 살아갈 수 있냐는 가비의 말에 니콜로는


"숲에서 나가자. 나가지 못해도 계속 나가려고 하는거야" 라는 말을 끝으로 에피소드를 마무리 지어









7bf3c028e2f206a26d81f6e246887664


"숲에서 나가자. 나가지 못해도 계속 나가려고 하는거야"


이 대사는 어떻게 보면,


인간으로서 도대체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냐는 물음에 대한 작가의 대답이라고 생각 해



처음 사샤의 아버지가 말 했듯이,

인간은 무리를 짓고 살아가는 동물이기에 서로를 돕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 한 것 처럼




이 세상은 증오가 만연하고, 또 나 하나 변한다고 해서 세상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먼저 나서서 남을 돕고 내가 먼저 나서서 상대를 용서한다면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큰 태풍이 되듯이, 작은 물결이 큰 파도가 되듯이

그 선한 영향력이 언젠가는 누군가의 증오의 연쇄를 끊을 것이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




7af3c028e2f206a26d81f6e74487726c78



75f3c028e2f206a26d81f6e74786766529




"숲에서 나가자. 나갈 수 없더라도 나가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이 담긴, 작품의 메세지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2892195 만붕이 멍청하게 생긴 꽃펜 [1] 푸니르여초딩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39 0
2892193 여대, 징병제는 불평등한게 아닌데 [8] ㅇㅇ(121.162) 07.24 67 0
2892192 여잔데 개꼴 망가 그리는 거 대단함 [3] ㅇㅇ(172.226) 07.24 97 0
2892189 비올때마다 맨날 이노래 들었었는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46 0
2892188 전라도 광주 여행객들에게 팁 하나 주면 [4] ㅇㅇ(118.235) 07.24 80 0
2892186 진엔딩.jpg [2] ㅇㅇ(175.127) 07.24 93 0
2892185 "내 꿈에는... 적이 너무 많아." [11] 극한오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16 0
2892184 사랑받구시퍼라 [14] 멍청한카스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73 0
2892183 모츠아키 이런애들이 사실 여작가인거아님? [1] 포말하우트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80 0
2892177 암막커튼으로 창문가려도 좆되네 [4] ㅇㅇ(211.52) 07.24 64 0
2892175 부산대 수의대 신설 촉구를 위한 300만 부산 시민들 결의대회!!!! 만갤러(175.208) 07.24 36 4
2892174 ㄴ 미친또라이새끼면 개추 ㅇㅇ(121.162) 07.24 14 0
2892173 아오 다음학기 공강 절대 안나오네 [5] 린포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55 0
2892172 ㅇㅇ ㅇㅇ(172.226) 07.24 11 0
2892171 번갸 쳤군 푸니르여초딩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29 0
2892170 잠실 비오는중 [2] 솜사탕은슈와슈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36 0
2892169 나 맨날 6시에 자는데 왜이럼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24 0
2892168 찾았다..지뢰.. 만갤러(211.222) 07.24 21 0
2892167 요샌 만갤에 원두순들 안보여서 조음 [15] ㅇㅇ(61.98) 07.24 87 1
2892165 유투브에 자꾸 좆같은 군대 광고 처나오네 ㅇㅇ(172.226) 07.24 28 0
2892164 학창시절 뚱뚱한년 << 존나 표독했음 [3] ㅇㅇ(122.34) 07.24 75 0
2892163 만붕이 멍청하게 생긴 꽃 볼펜 있어 푸니르여초딩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20 0
2892161 원피스 도플 애비만 봐도 천룡인들이 아랫것 무시할만 함 [2] 라그네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53 0
2892160 이번 코난 신극장판이 역대급이라던데 ㅇㅇ(223.39) 07.24 40 0
2892158 오물풍선 vs 확성기 다음 멀까.. [3] ㅇㅇ(121.162) 07.24 61 1
2892156 지금 유튜브에 여고딩쇼 라이브 머노 십 ㅋㅋ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45 0
2892155 티몬인지 지랄인지 그딴 사이트 많이들도 썼네 ㅋㅋ [9] 고등어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11 0
2892154 지볼영) 데드풀 2 [4] 쟈루페리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45 0
2892153 밖에 비온다 푸니르여초딩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24 0
2892152 이거 뜻 질문점 [3] o신참자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43 0
2892151 솔직히 체인소맨 이번화 만력 살아난듯 ㅇㅇ(222.108) 07.24 26 0
2892149 티몬으로 4070ti사고 위메프로 제로콜라 [2] ㅇㅇ(117.111) 07.24 93 0
2892148 요즘 잠을 못 자겠어 도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22 0
2892147 다리털 북실북실 만붕이 이거 카톡 프사 하고 싶네요 [1] ㅇㅇ(118.235) 07.24 35 0
2892145 중딩때 버디버디 아이디 해킹한적 있음 만갤러(125.128) 07.24 28 1
2892144 번개 씨발 돌았네 [1] ㅇㅇ(223.39) 07.24 28 0
2892141 피곤하구나 푸니르여초딩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6 0
2892140 오늘 주운 맘에 드는짤… [10] hectopasca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01 0
2892138 진짜 나라에 국운이 다했나 [2] ㅇㅇ(223.39) 07.24 96 0
2892137 일본이나 중국인 그릴때 눈찢어지게 그리는거 좀 얼탱이없음 [1] ㅇㅇ(175.116) 07.24 48 2
2892136 사랑에 빠진 얼굴 그리는 방법이래.... [7] 만갤전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78 0
2892134 만붕이 술주정이 택시 타는거임 ㅍㅌㅊ?? [2] 만갤러(211.250) 07.24 43 0
2892133 '저 고닉은 아직도 있네...' [14] 극한오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78 0
2892132 젊음은 내가 갖고 있는 유일한 보물임 [4] ㅇㅇ(121.162) 07.24 52 1
2892131 필기+공부용이라서 푸니르여초딩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8 0
2892130 이제 디시 펨코 같은 음지 커뮤는 개찐따새끼들만 [3] ㅇㅇ(118.235) 07.24 57 2
2892129 오늘 달리기 했더니 개운하네여 [8] 이세계정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50 0
2892128 인천 사는 사람 없냐 남자랑 해보고 싶음 [3] ㅇㅇ(119.70) 07.24 64 0
2892127 학원마스 꼴리는 년.jpg ㅇㅇ(125.141) 07.24 71 0
2892126 유희왕 오프닝 진짜 존나 좋네 [2] ㅇㅇ(125.135) 07.24 63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