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백화점 보고 왔습니다.

북극백화점 보고 왔습니다.앱에서 작성

히로。

2024.07.23 13:55:09

조회 125 추천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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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지는 꽤 됐는데 현생이 바빠서 이제야.. 후기 남깁니다.

원작은 옛날에 그 화소단위 고닉분이 번역해주셨을때 봤었는데

이번에 영화 보러가기전에 칼리쉬님 번역으로 다시 보고 갔습니다.

짧은 러닝타임에 에피소드 몇개는 쳐내고 몇개는 엮어서 보여주더라고요.

무난하게 가슴 따뜻해지는 힐링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원작보면서 나름 좋게 느꼈던 아키노가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느낌은 확실히 약해졌을지도..

작화 쪽 지식은 문외한이라 이러쿵 저러쿵 말을 못하겠지만

색감도 영상미도 다 괜찮아서 눈이 즐거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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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만화보다는 일러스트 쪽 일에 집중하시는 느낌이신 듯한 원작자 니시무라 츠치카 선생님.

니시무라 츠치카 관련해서 제가 아는 흥미로운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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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타이요 x 아사노 이니오 x 신조 케이고 대담에서

마츠모토 타이요 선생님의 “누구를 라이벌로 생각해?” 라는 질문에

신조 케이고가 당당히 “니시무라 츠치카” 를 지목한 일이 떠오르네요.

※신조 케이고는 ‘단층집에 살다’(정발명 ‘매일, 휴일’) 작가입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해외 만화블로그를 발견했다. - 202110~202402 만화 갤러리

일본 만화계에서 이름을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의 흥미로운 인터뷰들 몇개가 전문 번역된 해외블로그임.그중에서 몇개만 살펴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 마츠모토 타이요 x 타카노 후미코 대담 (2006년 인터뷰)마츠모토 타이

m.dcinside.com

(더 자세한 이야기는 이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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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보고 나와서 먹은 밥은 맛있었습니다.

(P.S. 플로어 매니저 역할로 나온 토도씨 성우가 야근병동 류지라는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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