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배달하던 시골소녀네 가족이 도와주질 않나

스낵바에서 일하며 애 둘 키우는 아주머니가 도와주질 않나

몸부안꽉... 해야겠지?

첫눈에 반해버린, 의자가 되어버린 이케멘을 돕는 여행

차비, 생활비 벌라고 거리낌없이 원조교제를 하는 스즈메

수없이 많은 미인들과 관계해본 소타마저 경악할 수준

사실 이는 음습한 시골마을의 민도 때문에

제대로 된 정조관념이 존재하지 않아버린 것...

사실 엄마가 죽게 된 대지진을 일으킨 것은 바로 엄마ㄷㄷ

섬마을의 술취한 어부에게 억지로 당해 임신당한 과거..

열심히 살아보려하지만 나쁜 어부들의 손길과

음험하기 짝이없는 마을 사람들의 따돌림으로 인해서

완전히 절망하게 됨.. 어느날 지진관련 전설을 알게됐고

다같이 죽자는 마인드로 그걸 뽑아서 대지진이 났던거ㄷㄷ

사실을 알게돼서 충격먹은 스즈메

이런 세상 없어지는 게 낫다면서 소타를 방해하려함

연장을 들고 의자 개박살내려던 바로 그때

대지진 전조가 나타나며 둘이 있던 건물이 무너짐

소타가 보호해줘서 목숨은 건진 스즈메

허나 한쪽 다리가 절단되어 버려서 2차 절망

이런몸으로 어케 지진을 막냐며 우는 스즈메에게

반쯤 부서진 소타는 자기가 다리가 되어주겠다며

스즈메의 의족이 되어줌

합체로 파워업한 소타리(숏다리) 스즈메는

이름 기억안나는 큰 요괴 검은발 제프마냥 패버리고

여차저차해서 대지진 막음

이후 소타도 다시 이케멘으로 돌아오고

둘이 야스하고 1년 후 다시 만나기로 함

1년뒤 스즈메는 두달된 아기를 들고 나타남

허나 소타는 두려움에 몸을 떨 뿐이었음...

스즈메가 콘돔에 구멍을 낸건지

아님 누가 아빠인지도 모를 애 낳고 온건지

유전자 검사 전까진 도저히 알 도리가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