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했던 우리형 서울올라가서 자취하다가 정신분열증 걸렸음

하루중에 1/3 은 정상인데, 1/3 은 병신 상태가 돼. 일주일 멀쩡하다가 삼일 연속으로 지랄할때도 있음

전교 1등 밥먹듯이 하고 전액장학금으로 인서울 갔던 형인데

지금은 병신되서 장애인 일자리 하루에 3시간짜리 하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못하는중.

여전히 능력있어서 멀쩡한 상태일때 혼자 준비해서 대기업이나 공기업 장애인 전형으로 면접까지 뚫어버리는데

병신 상태 on 되면 스스로 통제가 안되니까 며칠 다니다가 어쩔수 없이 그만둠

지랄이 너무 심해서 나는 도망치듯 나와서 자취하고 있고

형은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중

똑똑한 사람이 걸려도 개박살이 나는게 정신장애인데

태어날때부터 저지능 장애인이나 자폐같은거 가지고 태어나면

걍 빠르게 안락사 시키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듬

그런 법안 통과되서 우리형이 안락사해야 한다는 통지서 날아오면

걍 어쩔수 없지 하고 받아들일수 있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