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앞에서 이런 새가 길바닥 돌아다니고 있었음

현관문 앞에서 이런 새가 길바닥 돌아다니고 있었음앱에서 작성

ㅇㅇ(112.72) 2024.07.17 05:36:36

조회 166 추천 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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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떤 새 두 마리가 전선 위에서 깍깍대면서 내가 다가가려고 하면 똥을 뿌리더라

얼마나 많이 뿌렸는지 길바닥이 새하얄 정도였음

다가가도 안도망치는게 아마 날개가 다친 새같고 전선 위에 있는 새들이 어미새였던 거 같아서 만나게 해줄려고 잡으려 했는데

앞에 주차된 차 밑으로 들어가서 보이지도 않고 위에서는 계속 깍깍대고 똥맞기도 싫고 내가 뭘 해줄 수 없을거 같아서 그냥 지나치고 편의점 갔는데

돌아와보니 주차된 차는 없어져있고 얘는 깔린건지 꼬불거리는 내장 튀어나온채 눈뜨고 죽어있더라

그냥 두기는 뭣해서 근처 흙있는곳에 옮겨줬다... 지금 옮긴 곳까지 날라와서 깍깍거리는데 죄책감 좀 드네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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