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오랜만에 간 후기…jpg

쿠팡 오랜만에 간 후기…jpg앱에서 작성

채기라웃

2024.07.05 03:15:58

조회 180 추천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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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가기전에는

어떤 일이 잇을까 살짝 두근거림도 잇엇음

가니까 안전교육 1시간 꿀빨고 일 하러 갓는데 사원님 처음이세요? 물어보는거임..

엣날에 해봣다고 하면 힘든 일 시킬가봐 처음이라햇는데

ㅅㅂ 잘못된 판단이엿나봄…

사원님은 워터가실게요^^ 이러는거임

며칠간 알바갤 눈팅한 나는 알고잇음 쿠팡“워터”의 악명을…

쿠팡 이 사악한 놈들 키160의 여리여리한 나를 워터로 보내다니…

워터가 뭔지 잘 몰랏지만 일단 듣자마자 난 망햇다ㅠㅠ싶엇음..

먼 이상한 지게같은거 계속 끌고다니면서 짐 옮기는건데

솔직히 엄청 힘들진 않음 ..

걍 겁나 귀찮음. 계속 계속 계속 걸어야해서 다리가 넘 아팟음.. 내 발바닥한테 너무 미안할정도엿음 아마 내 발바닥이 말을 할수있었으면 제발 살려달라고 비명을 질럿을거임…

점심 먹기 전에 넘 힘든거임 진짜 이젠 무리야..더는 안돼..진짜 무리….!!!!!라는 말이 나올때쯤 밥먹으러 갓음

밥먹고 난 이후가 진짜임.. 밥먹기전엔 1시간 꿀빨악는데

4시간 계속 쳐 돌아다니니가 졸라 힘듬 그리고 거기 관리자들

존댓말만 하지 꼽 ㅈㄴ줌 나 그거 첨 해보는데 뭐가 어딧고 뭘 어케하고 내가 어케 다 아는데….

밥먹은후에도

이제 진짜 무리야.. 그만..제발 그만…!!! 외칠때쯤 퇴근이더라

쿠팡은 신기한게 보통 몸 힘들면 시간은 빨리가는데

여기는 와 이제 진짜 1시간은 지낫겟지?싶어서 시계보면 20분 지나잇고

와 이건 ㄹㅇ 못해도 50분은 지낫을거다 싶으면

23분 지나잇음 ㅅㅂ..

이거 계속 가려고했는데 오늘 가보고느꼇어

그냥

다신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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