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레이맨

주간소년점프연재

월간지인 점프sq로 이적후 연재

3개월주기의 계간지인 점프 sq 크라운에서 연재

크라운 명칭 라이즈로 변경후 현재까지 계간 연재중인 작품

단행본은 28권까지 나왔으며

총판매량은 약 2800만

현재 권당 판매량은 50만 정도로 전성기에 비해선 반토막 수준으로 한참 떨어졌지만 지금도 잘팔리긴 한다

계간연재인데 분량이 주간연재급과 월간연재를 오가기떄문인지

권당 수록 에피가 8화 정도로 주간연재당시랑 별차이가 없는 어이없는 작품

월간지 이적후 4년간 장기 휴재하고 계간지로 연재 주기 바뀌기 전에 2년간 휴재하기도 했을정도로

연재속도가 거북이보다 느리다

근데 전개속도 자체는 28권 기준 최종장을 향해가는 시작지점에 위치해

연재속도에 비하면 전개속도 자체는 나름대로 준수하다

완결날려면 10권은 더 나와야할정도로 떡밥 투성이지만..

작중 설정이 실뭉치처럼 꼬일대로 꼬여서 떡밥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이 작중 전반에 깔려있는 작품이라

가볍게 보면 설붕이라고 치부되지만 은근 작중 초반부터 떡밥을 깔아놓아서 되돌아보면 납득 가능선에서 전개해서 흔히 말하는 막장급이나 캐붕 그런건 없다

알렌 워커

20년 된 작품 주인공

1권부터 엄청 구르고 엄청깨졌지만

지금은 그냥 미래가 암울 그 자체에

앞으로는 그냥 가시밭길 원툴의 영고 주인공이다

최근엔 몸 담고 있던 엑소시스트 교단을 떠나서 자신의 몸에 기생한 노아와 양아버지 마나의 과거를 알기 위해 움직이는 중

대놓고 존재자체가 소멸이 예고 돼있고 알렌도 인지하고 있지만

별다른 수 없기도 하고 원체 멘탈이 튼튼해서인지 감내하고 움직이는 감이 있다

여기저기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데 본인도 뚜렷하게 방향을 판가름 할 수 없는 억까수준의 입장으로 인해

독고다이가 강제된 상태였는데 

최근엔 주역 제외한 조연 동행자가 두명 붙어서 나홀로 여행까지는 아닌 나름 준수한? 상태다 

참고로 본인도 모르는 과거가 존재하는 지라 작중 최대의 정체불명의 존재로 후술할 천년백작과 함께 톱을 달리고 있긴 하다

리나리 리

이 작품 히로인이자 주역 4인방의 홍일점

그런만큼 주역 3명 전원이 어떤식으로든 호감이나 신경을 쓰는걸 많이 보인다

중간에 초 극 숏컷이 되면서 수많은 남덕들을 이 작품 탈덕으로 이끈 장본인데 작가 고집의 결과물이었고

머리카락이 본인의사와 무관하게 태워진거라 자발적으로 길게 기르는 단계 중

현재는 짤처럼 머리카락이 어느정도 복구 됬다

단행본 28권 기준 23권까지 등장하다가 그뒤로 등장이 없다

연재기간으로 따지면  4년 넘게 등장 못하는 중

나름 떡밥도 있어서 차후 에피에서 활약이 예정되있지만..계간연재라 좆망

칸다 유우

인기투표 1위를 몇번 할정도로 작품 외적으로 인기가 많은 놈인데

이 놈은 단행본 기준 2권 이후부터 9권까지 중간에 짤막하게 등장 한번 하고 나선 일체 등장하지 않았던 놈이다

그마저도 주역이라고 보기 애매한 비중이었고 18권까지 전면에 나서서 활약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즉 주역이었던 에피가 2권 이후부터 무려 18권까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나마 11권이었던 방주 에피에서 노아와의 싸움이 주역다운 역할을 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발목잡기 역할이었지 핵심 역할은 아니었다

그정도로 비중이 박살 난 놈이었고

주인공이었던 에피를 기점으로 비중이 대폭 늘어나서 현재는 주인공 서포트 역할로 한 자리 차지한 상태

아무래도 그동안 제대로 역할을 할당 받지 못한 반동인지 지금은 그냥 얼굴마담으로 잘나온다

참고로 칸다의 정체는 2권부터 떡밥이 던져진 캐릭인데 이녀석 과거와 서사관련해서 납득하기 힘든 점이 작가 본인 기준으론 많아서

작가가 월간지로 이적하고 그 이후에도 휴재를 무려 4년 넘게 한 이유 중 하나다-시발..

이녀석 서사 관련해서 

좋아하는 여성의 영혼이 남성 몸에 이식된 케이스라 게이 논란도 있었찌만

남성과 여성영혼은 별개로 보고 있고 남성은 친구 여성은 사랑했던 여인으로 분별해서

게이는 아니다

근데 보는 입장에선 아닌거 같은 장면이 여럿 있긴 하다

라비

이녀석은 초중반까지는 잘 등장하다

17권 기점으로 그대로 비중이 증발했고

22권기점으로 그대로 작품 내에서 사라졌다

연재 기간으로 따지자면 이녀석은 위에 히로인 이상으로 등장 안하고 있다

거진 12년 넘게 등장 안했다

이번년도나 내년에 등장이 예고되있지만

이번년도 넘기면 13년 넘게 등장안한셈

작품 초기의 칸다와 정반대의 입장에 선 케이스

천년백작

메인빌런인데

현재는 메인빌런인지 의문이 생기는 캐릭터

뭐 여튼 초기부터 맨 위짤의 미중년 남성이 메인빌런이면 어떨까하면서 구상한 캐릭이라

저 요상한 외형은 등장초기부터 거죽임을 의도한 캐릭터

이녀석도 주인공과 함께 꾸준히 엮이고 꾸준히 떡밥을 뿌려댄 캐릭인데

파면팔수록 비밀만 늘어나는 캐릭이라

최근에야 정체가 어느정도 밝혀졌다

근데도 떡밥이 한참 남았다

계간연재 이적후 휴재는 없지만 사실상 취미수준으로 작품이 연재가 격하되었다

그래도 애정은 있어서 베르세르크 루트 탈려고 작정했는지  묘사 안해도 되는 부분까지 상세하게 그려대서 퀄이 수직 상승 중이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