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쓰이던 이웃 여자아이 치에쨩을 우리집에 감금한지 34일째…

~오전 9시 일찍 일어나서 치에쨩과 함께 이삿짐을 쌌다. 그러는 도중 치에쨩이 내가 해피타임용으로 쓰던 그라비아 잡지를 발견해서 얼굴을 붉히며 이게 뭔가 내게 물어본다. 이런 옷들에 흥미있나 싶어 사줄까 물어보니 변태라며 날 매도한다.

~오전10시 안입는옷,각종 쓰레기,치에쨩을 만나기전 치에쨩을 생각하면서 혼자 풀었던 그리비아 전집 이젠 필요없으니 전부 쓰레기장에 버리고 왔다. 곳있으면 이삿짐 센터가 올테니 떠나볼까?

~오후 2시 치에쨩을 들킬까봐 이곳 근방에 유일한 숙박시설인 러브 호텔 대실을 끊어 치에쨩을 잠시 맡겨두고 나 혼자 이사를 진행했다. 4시간뒤에 올테니까 기다려 치에쨩

~오후 6시 대충 이삿짐정리가 끝나고 이사할집으로 러브호텔에서 치에쨩을 데려오는데 치에쨩이 콘돔을 보고 사탕인줄 알고 뜯었는데 이상한 풍선?이 있다면서 내게 뭔지 물어본다. 아직 오지않은 치에쨩에겐 필요없는 물건이라 설명후 집으로 왔다. 치에쨩 잘 알아 들은 걸까?

~오후11시 늦게까지 청소,정리를 하다 치에쨩과 함께 잠들었다. 여긴 전의 집보다 더 크고 치에쨩을 아는 사람들도 적으니 둘이서 더 행복하게 살 수있을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

내일 이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