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이랑 얘기 나눠보니 집주인이랑 대화 잘하면 인테리어 기간중엔 월세 빼주는 경우 많다고해서(재계약때 월세 올릴 수 있는 한도가 있어서 월세자체를 깍아주는거보다 아예 몇달 안받는게 집주인한테도 이득) 계약할때 딜 좀 해보려고했는데

엄마가 멋대로 건물주한테 1년치 월세 미리 주겠다고 통보해버리고 인테리어 8월부터 시작인데 7월부터 내부 뜯을지도 모른다고 7월부터 월세 주기로 약속해버림

내가 세입자가 월세 1년치를 몰아주겠다고 먼저 말하는 경우가 어딨냐고 따지니까 나 떄문에 쪽팔려서 못살겠다고 이럴거면 너혼자하라고 소리 빽지르고 나감

인테리어 업자랑도 내가 얘기 잘해서 건물 정면에 창문만들면 안예쁘니까 그냥 창문없이 인테리어 하고 환기장치 달겠다고 다 말해놨는데

창문없으면 안된다고 멋대로 인테리어 업자랑 얘기해서 원장실에 창문만들라고 통보함(존나 안이쁨)

보건소 갔을때도 우리아들이 여기서 공보의를 했는데 시골이라 개원하기 싫다는거 내가 설득해서 데려왔다고 직원들한테 다 말해서 아들 개쪽팔게 만들고

하 진짜 왜이러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