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렌 일행이 약속의 땅에 다다르고

전지의 슬라트가 한 천년후의 예지를 현재로 끌어옴

그곳에서 신의 자식들은 인간이 아닌 마족이었다는게 밝혀짐

거기서 갈라져나온게 마족의 노예로 탄생한 엘프와 드워프

마법적인 시중을 들던 엘프와

굳건함으로 물리적 육체적 시중을 들던게 드워프

그리고 마족들의 식량 및 여흥을 위한 장난감으로 나온게 인간

 현재의 마족이 인간들에 의해 절멸할 위기에

처하게 되는 천년 후에 자기의 권속들이 전부 사라져버린 현세를 지킬 이유가 없어져서

 마족의 신인 마신이 새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현세의 생명체들을 절멸시키려함

하지만 직접적인 현신을 할수없음

그래서 전지의 슬라트가 예언한 천년후의 시점

그 시점엔 제리에가 없고 크라프트도 없지만 그들보다 젊은 프리렌은 남아있음

제리에가 없고 크라프트가 없으면 그 시점에서 세상에 남은 엘프는 프리렌 한 명인데

그때 프리렌은 마신에게 지배당해 아바타로서 세상을 멸망시킬 권능이 부여됨

그렇기 때문에 현 스토리의 시점, 크라프트도 있고 제리에도 있고 페른도 있고 무엇보다 인류 역사상 최강의 

전사 슈타르크가 있는 이때에 강림을 앞당김

여기서 슈타르크가 자기는 전혀 최강이 아니라고 아직도 나보다 강한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프리렌 평생에서는 아이젠도 능가하고 힘멜도 능가하는 잠재력을 가진걸 본게 슈타르크 뿐임

마법이 이미지이듯이 프리렌 자신을 소멸시키는게 가능한건 자기의 이미지에 적합되는 

인물들임 

3급 마법사인 위벨이 자르는 마법으로 1급마법사의 절대방어외투를 자르고

같은 1급 마법사인 젠제의 머리카락을 잘랐듯이.

그래서 현재 가장 인연이 강한 인물들이 모여있는 이때에 마신을 자기에게 강림시킴

이 떡밥은 2차 1급마법사 시험 왕락의 영묘때도 나왔음

"페른 너라면 날 죽일수 있을거야"

"엘프는 아직 일반공격마법(졸트라크)에 무의식적으로 대처할 만큼 숙련되지 않았어"

한마디로 천년후면 프리렌도 일반공격마법에 숙련되서 무의식적으로 막을 수 있는 수준이 되기 때문임

그리고 엘프와 드워프와 인간은 마신의 하위 권속인 여신이 만들었음

여신도 마신의 같은 부류였고 엘프와 인간 드워프에게 연민같은건 없음

다만 마족들이 강함을 뽐내고 점점 마력을 쌓고 강대해지면서

신을 업신 여기는 상황이 올까봐 엘프에게는 마족과 동등해질수있을만한

마법적 잠재력을 , 드워프에게는 육체적 잠재력을 내려줌

애초에 인간에겐 아무런 권능을 내려주질 않았음

여신의 치유능력이란건 애초에 인간들을 위한게 아니라

부서진 인간 장난감을 고치기 위해 여신이 세상에 내린 마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