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에 봤는데, 생각은 잘 안 나노;;

평범남인 주인공이 소꿉친구(여주) 있는데, 초딩 때 작별했다가 고딩 때 전학오면서 다시 재회하게 됨
외모 괜찮은 여주가 전학오자 알파남이 접근하기 시작함
그런데 여자 먹버하고 H동영상 인터넷에 뿌려버리는 여자애 인생 망가트리는 양아치라는 걸 주인공은 앎

주인공은 그 사실을 알고 여주에게 자신이 아는 걸 다 전달했는데
여주는 얼빠였고 그 알파남은 말재주도 좋아서 이미 홀랑 넘어간 상태임
게다가 자신들은 진실된 사랑을 하는 것이라고 믿어서, 남주 말을 하나도 안 들음

그래도 소꿉친구이고 잘되길 바래서 남주는 여주에게 계속 양아치에 대해 경고 했는데
"너같은 씹덕 찐따새끼 망상이고 니가 날 좋아하니까 그 사람을 안 좋게 말하는 거지 시발 꺼져" 하면서 쐐기를 박아버림

결국 속아 넘어간 여주는 그 양아치와 H와 여러가지 하드한 것 하였음, 심지어 동영상도 찍었음
다만 콩깍지가 제대로 씌어진 여주는 이건 다 자신을 사랑해서라고 착각함

처음할 때는 다정히 대해준 그가, 시간이 지나자 성욕만 해결하고 바로 가버림
여기서 자신을 오나홀 취급하는 거 아닌가 약간의 의심을 하였지만, 그래도 진실된 사랑이라고 계속 믿음

그 후 시간이 지났는데, 자신과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거북하듯이 떠나가고
학교에 자신이 걸레라는 소문이 남, 이것에 당황하던 여주지만 다 자신과 알파남 사이를 질투해서 나는 소문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이것이 귀찮고 여주와의 관계를 끊어버리고 싶었던 도중 한 가지 생각이 남
자신의 핸드폰에 여주 신상과 관계동영상, 걸레라고 씹은 단톡 보여주면 알아서 떨어져 나갈 거라고 생각함

어느 날 평소처럼 여주와 관계를 하던 도중
알파남은 샤워 하러가는 척 침대에 핸드폰을 놓고서 화장실에 들어감
그 다음 핸드폰 알림을 울리게 만들었음

처음엔 핸드폰을 보려고 하지 않았으나, 계속 울리는 알림에 궁금해진 여주는 
알파남 폰을 보게 되는데, 그 단톡에 자신의 알몸과 성관계 동영상, 오나홀 취급을 하는 듯한 말을 보게됨
진실된 사랑이라고 착각하던 여주는 제대로 통수를 맞아버렸음

결국 주인공이 하던 말이 다 맞았고, 소꿉친구는 그 충격으로 다시 전학을 가게 되는데
주인공은 그걸 보고 걸레 병신년이라고 생각하고 알빠노하면서 끝남

여주는 이런 머리스타일이였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