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이브 11화 후기

블루아카이브 11화 후기앱에서 작성

비애

2024.06.17 01:01:51

조회 97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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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전체적으로 캐릭터를 많이 보여줬다는 느낌?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를 보인 듯한 검은양복과 선생님의 대면신은 좀 아쉽기도 햇는데

선생이 검은양복을 찾아가는 장면을 그리 길게 잡을 필요가 잇엇나? 연출의 의도가 그냥 명확하지 않앗던거 같고

검은 양복은 어른을 지배자로 선생님은 어른을 보호자로 생각하여 대립이 일어낫는데

검은양복이 그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지 않으니 좀 중2병 느낌?

선생도 어른이 책임져야할 존재라는 것을 설명하는데서, 그냥 아이들이 도움을 원하잖아!!!! 라는 너무 틀에 박힌 듯한 정론을 이야기해서..

좀 와닿기보다는 그냥 만들어진 갈등을 보는 듯 했음

게다가 검은 양복이 너무 순순히 호시노를 포기하는것도 의아햇는데 여태 그 많은 일을 벌여놓고 선생의 사인이 필요하다는것을 간과햇다고?? 그리고 그냥 이대로 넘겨준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채팅을 보니 원작에서는 어른의 카드라는 것을 비장의 수단으로 사용하는듯 햇는데

애니에서는 왜인지 스킵되어 검은양복이 너무 허당으로 그려진게 아닌가 싶은..

뭐 그후로는 얼핏 들은 발을 빠는 씬을 본거는 좀 반가웟고

마지막에 라멘집 사장 입으로 다시 한 번 작품의 메시지이자 선생님의 신념인 ‘불가능해보일지라도 그것을 시도하려는 마음을 포기해서는 안되며 심지를 굳혀라’를 환기해주는 건 꽤 좋았던 거 같다.

같은 어른으로서 그리고 아비도스의 행동이 결실을 맺어 그들의 사상이 점점 인정받게 된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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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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