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쓰이던 이웃 여자아이 치에쨩을 우리집에 감금한지 21일째…

~오전 12시 일어나서 치에쨩과 밥먹는 도중 갑자기 어제 중고로 샀던 옷 판매자(치에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후 1시 역시 팔면 안되겠다면서 울고불고 막 다시 돌려달라고 전화로 소리치는데 치에쨩이 들을까봐 놀라서 걍 통화를 꺼버렸다.

~오후 4시 계속 전화가 와서 부재중만 30통.. 지가 팔았으면서 어쩌라는거지.. 수신차단 할려했는데 내가 화장실 간틈에 치에쨩이 대신 전화를받아버렸다.. 놀라서 바로 뺏어서 전화기를 던지자 치에쨩은 놀라서 움츠려들었다

~오후 5시 녹음본을 들어보니 치에 엄마라는 사람 자기 딸 목소리도 모르는지 몇마디를 나눴지만 치에쨩인줄 전혀 모르더라… 엄마 자격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 이제 치에쨩은 내가 잘 키워야지

~오후8시 다음부터 내 휴대폰을 만지지 못하도록 교육을 시켰다. 혹시 뺏어서 112같은데 전화걸면 큰일이니.. 이제 씻을때도 폰을 필수로 가져가야겠다.

~오후 10시 치에쨩을 재우고 혹시 내가 잔사이에 뺏지않을까 싶어  휴대폰을 옷장안에 숨겨뒀다. 아직 치에쨩이 뭔 생각을 하고있는지 모르겠어..생각하며 잠에 들었다

내일 이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