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크 11화 후기 - 만화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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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밴크 11화 후기앱에서 작성

비애

2024.06.15 01:19:59

조회 203 추천 3 댓글 5

7d988470b2861c8023ecf5e1329c706ee775c4f7b29d5f0762abfd1fd07f9ab0debfbd9eca913073080c9aa594e9d07cd6cdab03

동떨어진 장면, 페스 앞에서 나지막히 말을 하는 니나의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마지막에 다시 이부분으로 돌아오는게 완성도가 좋게 느껴지는 구성이였습니다.

큰 스테이지가 아닌 작은 스테이지에서 라이브를 하게 된 토게토게인제 개인적으로 음악페스티벌갓을 때 네임드 가수가 아닌 인디들은 구석에서 스테이지 하던 기억이 떠올라 뭔가 공감되는 부분.. 내표를 자극했다 하나.

니나는 걍 이제 독기가 싹 빠져서 모모카가 긁어도 안긁히고 약간 말량광이 천사가 됏는데.. 음.. 이 맛이 맞나?

스바루는 동질감을 느끼던 니나가 한꺼풀 벗어버리니 자신이 뒤쳐진다는 어떤 부의 감정을 느껴, 이번화는 스바루 메인에피인가? 스바루가 진심이 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잠시 그냥 혼자서 다 풀어버리고 같이 밴드 하자고 결의하는 스바루.. 진짜 심지가 굳은 성격이네..

오히려 루파의 약한모습이 나오는 화였네요. 눈물을 흘리는걸 토모가 위로하며 서로 허리를 감싸는데 오늘 날씨마냥 뭐가 따끔따끔하게 화끈해졌음..

결국 멤버들에게 무대란 자신이 솔직해질 수 있는 장소, 자신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 장소.. 그런 빛이 쏟아지는 무대라는걸 대사나 연출로 환기시켜준 화라고 느꼈음.. 뭔가 대단원의 막이기도 하니까.. 스바루가 니나랑 약속할 때 천막에서 빛이 쏟아져 내리 쬐는 연출이 좋았음. 내심 스바루는 빛의 기둥에서 멀찍히 있어 뭔 은유인가 싶었지만 걍 기우였음.

이번화는 라이브가 2개 나왓는데 다이아몬드더스트 라이브를 다 보여주어 토게토게의 라이브는 다음화인가 싶었지만 한화에 라이브 2개를 박아버려서 좀 놀랬음

리허설 장면 때 스바루를 길게 비추며 엔딩롤이 올라가기에 뭔가 심상치 않다 싶엇는데 또 별 일이 일어나진 않음.. 뭐지?

스바루랑 루파가 약간 다시 우뚝 서는 화이기에 그냥 둘의 리허설만 보여준건가..

그렇게 토게토게 라이브를 보는데 과거 나오는 연출꽤 좋다느꼇음. 2d로 나오며 문장이 딱 적히는게 좀 멋지다. 뮤비같다 이 느낌.

과거를 모두 모여준 후 5명이 소리를 지르며 과거의 아픔, 어두움을 모두 노래로 승화시킨 것이 좋았다.

라이브로 눌러담은 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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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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