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붕이 인생 살면서 가장 아쉬웠던것중의 하나...

만붕이 인생 살면서 가장 아쉬웠던것중의 하나...앱에서 작성

ㅇㅇ(49.173) 2024.06.11 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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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잉 고2때 쯤 인가

친구들이랑 봉사활동 나갔었는데

봉사하러 온 여자 한명이 다 끝날때 쯤

줄서면서 나갈려하는데

갑작스랍게 나한테 말을 걸었음

지 바쁘다고 줄 양보해달라 할줄 알았는데

내 번호를 따갈려고 했던거임

그때 비오는 날이였는데 무슨 드라마 한장면 인줄

그래서 줬지 근데

내가 그때까지 모쏠아다에 여자다뤄본적이 없어서

오히려 내쪽이 찝쩍대보고

만날때마다 어찌 할줄 몰라서 헤메고

영화보러가는데 지갑을 안들고 가지않나 데이트 약속시간 장소 헤메지않나 지금 생각하면 개폐급이였던거 같음...

그리고 몆번의 데이트가 끝나고

연락을 해봐도 다시는 답이 오지 않았다

ㅅㅂ 병신같이 안그랬으면 산삼보다 더 좋은

고삼눈나 맛볼수 있었는데

하 존나 아쉽다

키는 작고 얼굴은 좀 까무잡잡했는데 좀 수수한? 얼굴 이였음 많이 이쁘진 않았던걸로 기억

합기도 해서 그런지

자기 복근있다면서 자랑 할정도로 몸도 좋고

허벅지랑 응딩이 존나 컷는데

청바지 터지는줄알음 ㅋㅋ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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