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화이트데이의 불가사의 or 사요나라 후시기 겐큐부

내용: 화이트데이 에피소드 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술자리 마치고 헤어지는 장면 쯤에서 완결.


가능성 1: 불가사의 연구부 멤버 이외의 히로인(다나카 또는 레이코)과 다이스케가 사귀고 있을수도 있음.

불가사의 연구부 멤버들과는 정황상 오래간만에 만난 것으로 보임.

발렌타인데이 고백에 대한 답도 한 명을 못 정하겠다거나 불가사의 연구부 이외에 다른 히로인에게 화이트데이 선물을 줬다거나 하는 식으로 되어서 흑역사일 가능성.


가능성 2: 불가사의 연구부 멤버 중 한 명과 썸을 타고 있거나 사실은 사귀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비밀로 하는 중.

전원이 모이는 것은 오랜만이겠지만, 몇 명끼리는 자주 만나고 있을 겁니다. 라는 설명. 다만, 이건 그냥 안베가 일부 여자 멤버들끼리 자주 만난다는 뉘앙스로 적었을 가능성도 있음.

이렇게 비밀 연애중일 경우 술자리 파하고 (안타깝지만 스즈로 추정...ㅡㅡ)
스즈랑 다이스케 둘만 남았을 때
"그래서, 이렇게 연기해도 괜찮은 거야? 언젠가는 알게 될텐데." "지금은 이 정도가 좋아." 이딴 식으로 대사 치면서 얼굴 붉히며 손 잡고 같이 가는 장면 처내면서 -완- 박을듯.


가능성 3: 진짜로 썸이고 뭐고 아직 아무하고도 못 사귀고 있을 가능성도 있음.

너무 불쌍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