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전생 2쿨 9화 후기

무직전생 2쿨 9화 후기앱에서 작성

비애

2024.06.03 01:10:48

조회 131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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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와 루데우스가 재회하는 장면이 감동적이다. 많이 늙고 위축된 파올로를 보여주는기 참 가슴 아파진다. 어른이 된 루데우스에게 기대는 모습과 약한 소리를 하는게 후..

파올로와 에리나리제가 과거를 청산하고 화해는 장면도 상징적이다.

록시가 사라졌다는 소리에 루데우스가 머리가 새하얘지고 혼자만의 세계에 빠지는게 주변이 흐려지고 점점 화이트아웃되는 연출이 눈여겨 볼만 했다.

루데우스와 리랴의 대화. 그걸 흐뭇하게 보는 파올로. 루데우스와 실피의 결혼과 아이를 가지는것에 대한 얘기. 죄책감을 가진 루데우스에게 파올로가 미래의 얘기를 하며 배려해주자 풀어지는 루데우스.. 가족의 단란한. 가족들의 보내던 날의 초상. 그 끝을 알기에 지금 이 가족의 시간이 너무나 아련하다.

록시사이드로 장면이 전환되는데 마법을 난사하는 혹시다. 강한 록시가 낯설기도 하며, 록시가 실력을 보이는 장면은 거의 처음 보는 거 같고 매번 강한만 언급되던 캐릭의 전투신이 처음 보여지는거 같아 좋았다.

록시가 마력고갈로 쓰러지는데 두눈 익스트림 클로즈업이 록시의 절망감이랑 상황의 무게가 잘 느껴졌다. 그리고 솔직히 뭔가 흥분되는 상황이랑 연출이긴 했다..

눈을 질끔 감은 록시 두 눈을 떠보니 모든 몬스터가 얼어붙고 루데우스와 길고 긴 세월 끝에 첫 대회를 하는데..

록시가 첫눈에 반하는 장면이 잘만들어졌다.. 진짜 볼을 붉히고 뭐라 말을 못하고 사랑에 빠져 사고가 정지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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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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