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굳이 3d 쳐집어 넣는것도 그렇고

방송실 같은 감성이면 그나마 나은편인데 최근 영상 보면 자기가 그래도 일단은 버튜버라는 생각을 아예 안하는거 같음

아이돌 남친 생긴 뒤부터 급격하게 악화된 느낌임 자기가 진짜 jpop 가수인줄 알아

애초에 가수 못해서 제2안으로 버튜버로 노선 틀었다는것 자체는 나도 아는데

아니 그냥 내가 스이쨩한테 정이 다 떨어져서 그런가 괜히 꼴보기 싫음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냥 내가 빨간약을 너무 세게 먹어서 그냥 모든게 싫어진게 맞는거 같긴해

남친 사건 터졌을때 '남친이 있다'까지는 원래부터 예상하고 있었던 부분이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래 슬슬 결혼각 봐야지 딱 이 정도 생각밖에 없었는데

이 병신년이 갑자기 '버튜버를 보는 올바른 태도' 강의질을 쳐해버리니까 걍 빨간약의 경계가 와르르 무너져버림

아니 그냥 씨ㅏ팔 평소하던대로 잡담하면서 '뭐 어쩌라고ㅋㅋ 알빠노ㅋㅋ'하면서 귀닫고 테트나 쳐할것이지

왜 굳이 그딴 기싸움을 쳐하는건지 진짜 이해가 안감

원래도 레슨 핑계, 음악 핑계 다 들어가며 방송 좆도 안하고 항상 1시간 컷내고 팬들 개좆으로 보는년이긴 했지만

이건 진짜 좀 아니지 않나? ㅅㅂ 대체 뭐하자는거지? 이 생각 들어버리니까 걍 자연스레 그 뒤로 방송 안보게 됨

그리고 실제로 이년 월클병 걸린거 맞긴함

작곡가가 음색 맞춰서 음악을 잘만들어준거지 니가 노래를 그렇게 기깔나게 잘부르는거냐?? 솔직히 시팔 가창력만 따지면 홀로에서도 최상위 논하긴 힘들잖아

생으로 우타와꾸 부르는것만 봐도 다 아는건데

난 스이쨩이 싫다

할짓없을때 버튜버 보는게 소소한 낙이었는데 이 씨발련이 강제로 빨간약을 쳐먹이면서 다 망했어

다른 버튜버도 손이 안가 또 언제 어디서 어떤식으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져서 빨간약 쳐먹을까봐 두려워서

개같은년 ㅅㅂ 난 그냥 버튜버를 버튜버로 소소하게 즐기고 싶었을 뿐인데

왜 굳이 시팔 그딴 좆같은 기싸움을 걸어서 안의 사람의 괴리감을 만들어야 했던거냐????

그냥 평소처럼 귀닫고 테트나 쳐했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