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군전역 한 좆문대 휴학생


복학전에 취업이라도 잘되야 하니
전기산업기사 취득할려고
사험봤는데 50점으로 떨어졌음

엄마가 그거보고 니가평소에 노력을 안해서 그런거다
맨날 컴퓨터만보고 이러는데 컴퓨터로 인강이랑 cbt 문제 푸는거때문에 그런건데 내가 노력을 안한다이러길레

내가 머리가 나쁜것도 있는거같다 이러니 핑계대지마라
넌 열심히 하지도 않는다 이래서 너무 상처 받았음..
엄마가 내 군적금도 내가 허튼짓할거같다고 천만원 넘는 금액 뺏어간것도 서러운데 내노력을 폄하하듯이 말하니..
고등학교도 우리집형편이 여유있지 않아서 그냥 공고 실업계가서 잘하지도 못한 내신 2등급이였음 일반고로 치면 5~6등급

동생은 용돈 따박따박주고 어쩔때는 나한테 동생이 욕을 한적이있음 동생이 밤에 너무 시끄러워서 조용히해달라했는데 동생이 작은말로 병신이 뭔상관이야 이지랄해서 욱해가지고 뭐라했냐하면서 주먹불끈쥐고가니 엄마가 니동생을 왜때릴려고하냐

니가 오빠인데 당연히 참아야지 이러는데 정말 좆같다... 시발년 여동생 이년은 집안일 한번도 안 도와주는데 나는 맨날 집에서 엄마 도와야지 해서 빨래 설거지 청소기 돌리는거 대부붐 내가 했음 전역하기전 고딩부터 하고나서 최근 3달동안도

동생이년한테 군월급에서 20만원정도 용돈 줬는데도 오빠취급 안하고 엄마아빠한테 60만원씩 용돈 주고 군대에있을때 족발 피자 햄버거 달마다 두번씩 시켜줬는데도 내사랑하는 가족들이 나를 외면하는 느낌임...

아빠도 동생편 딸이라고 잘챙겨주고 나한테는 넌 맨날 컴퓨터만 하냐 시험떨어진것도 니가 허구한날 게임만해서 그런거다 노력도 안하는새끼.. 니앞으로 뭘할려고 그그ㅣ는거냐 이러는데

내가 그냥 다 잘못하고 그런건가 싶다... 맨날 나보고 살도 왜이리 쩌냐 돼지같이 얼굴도 못생겼다고 동생이 그러고 엄마도 나못생겼다 하는데 이게 가족 맞나 싶어.. 한번 화나서 엄마한테 뭐라하니 너가 제대로 하는게 없으니 돈도 맡아두고 관리하는건데 하면서 아빠한테 맨날 내가하는말마다 일러받치니 아빠는 일하고 있는와중에 계속 연락온다고 하필 그게 내이야기니 아빠는 내가문제 구나라고 생각하고 가뜩히나 바쁜데 너때문에 더 힘들다 이럼...

그래서

맨날 밤마다 울고있어...
그나마 낙이 밤에 자기전에 만화한편 때리고 사는걸로 버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