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쓰이던 이웃 여자아이 치에쨩을 우리집에 감금한지 7일째…

~오전 10시 조금 늦게 일어났다 졸피뎀 영향인지 치에쨩은 아직 자고있다.

~오후 3시 아마 오후까지 계속 잘게 분명해서 그사이 못갔던 정신과에 갔다와서 흥분한 치에쨩에게 사용할 목적으로 졸피뎀(수면제)과 자낙스(안정제)까지 처방받아 왔다.

~오후 4시 큰일날뻔했다 치에쨩이 일어나있었다. 집 밖으러 나갈려고도 한 것 같지만 문에 안정장치를 철저히 해둬서 살았다

~오후6시 다음부턴 절대 나가지 못하도록 치에쨩의 토끼(시로)를 인질로 잡고 협박했다 이젠 뭔가 강하게 나가야 할것 같다.

~오후 7시 시로를 인질로 잡으니 순종적인 아이가 됐다.

저녁준비를 치에에게 맡겨 치에쨩이 만든 라면을 함께 먹었다.

~오후 9시 마치 아내(엄마)처럼 치에에게 설거지 밑 빨래 모든 가사일을 도맡게 했다. 군말없이 잘한다. 이전에 경험이 있는것인가?

~오후 11시 지쳤는지 나한테 안긴다. 나는 아무말 없이 껴안아 주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치에쨩은 바로 잠들었다. 이렇게 나에게 직접 안긴거는 처음이라 너무 설레서 잠이 잘 오지 않았지만 왜 인지 오늘은 좋은 꿈을 꿀 것 같아…

내일 이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