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훈련병 생활관 들어가면 4개소대로 나뉘고 소대안에 하사~ 중사가 소대장으로 부임되고 4개 소대의 장이 되는거임

그리고 밑에 현역인 조교들이 있고 역시 이병~병장까지있음 그래서 병장이 1개소대를 전담하고 그밑에 짬찌들 시켜서 

훈련병들 사회에서 찌든물 빼는 작업을 한다 그래서 일주일간 빡세게 굴림 소대장들은 여기에 관여 하지도 않아

일병찌끄래기들이 밥쳐먹으러 갈때 제식훈련 시키고 배변훈련도 시키고 보모마냥 모든 시간을 거의 같이함

미필들은 감히 상상도 못할만큼 별에별 좆같은것도 다 훈련에 포함되어 있어서 훈련이 힘든것보다

별좆같은걸 다 통제한다는 사실에 탈주마려워진다 예를 간단히 들자면

관물대에 등을 못대게 한다든지 관물대가 엉망이든 군화 슬리퍼가 엉망이든 방에서 냄새가 나든말이지

엉망이라는 기준이 너네가 생각하는 엉망의 기준이 아니다 노홍철 깔끔병 기준이라고 보면 편하다

군대가서 훈련소 들어가보면 벽돌처럼 이라는말이 뭔말인지 알게 될거임 

물론 잠잘 시간에 떠드는것도 마찬가지다 당연히 얼차려 받는다 하여튼 그런 일병 짬찌끄래기가

총기관리부터 파지법 pt자세 훈련할때 자세 기타등등도 가르치면서 가끔은 인간적인 모습도 카리스마도 보여주면서

유대감 비스무라한게 생기게 된다 자 그리고 취침시간에 떠들때 어떤식으로 조치하냐? 소등키고 전부기상하라고 시킨뒤에

업드려 일어나 뒤로취침 앞으로 취침 부동자세 기타등등 이정도 선에서 5분가량 굴리고

또 떠들면 죽창낸다고 겁박하는 수준에서 끝난다

근데 이번에 터진 사태는 진짜 존나 이해가 안가는거다 현역들이 보기엔

보통 9일차 훈련병한텐 단독군장이 기본이고 단독군장은 탄띠 방탄 군화 소총만 드는걸 의미함

거의 마지막주 전까지 단독군장에서 하나하나 소지품 늘려가며 무게 늘려서 마지막주쯤에나

군장매고 행군을 하게됨 더군다나 소대관리는 조교 병~상병 선에서 전달이 끝나고 소대관리 못해서

소대장이 개입할정도면 폐급인거다 소대장 귀에 저런 사소한 떠든다 같은 병신소리가 갈일도 없고 

훈령병따리한테 저런 병신같은 얼차려도 당연히 하지도 않는다 근데 저 근본도 없는 부대는 소대장까지

넘어서 중대장한테 소식이 전해져서 친히 내려와 저딴 말도 안되는 똥군기로 애들 고문했다? ㅋㅋ

걍 말이 안됨 저건 조교들도 개폐급이고 그 위에 소대장 중대장도 폐급인 병신 당나라 군대인거임

훈련병 7일차면 겨우 군대에서 밥쳐먹는거 좀 잘하고 배변타이밍 동료데려가는거 잘하고 환복좀 잘하고

제식좀 잘하고 샤워못해서 똥내나는 걍 말잘듣는 똥개 수준인데 뭔 씨발 군장에다 선착순 ㅇㅈㄹ임

청춘 드라마임? 군대는 절대로 저런식으로 안돌아간다는거 아니까 현역들이 저 개죽음에 좆나 어이없을수밖에 없음

보통 직업군인들은 훈련병이나 좆짬찌들 관리같은거 안함 소대장은 그냥 약싸개에 존나 영창급 큰일 터졌을때나

내려와서 사후처리 하는거지 대충 최대한 미필들 알아듣기 쉽개 짧게 정리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