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쓰이던 이웃 여자아이 치에쨩을 우리집에 감금한지 6일째…

오전9시 일어나니 치에쨩이 어제 가져다 놓은 대형마트 표 토끼(시로)와 함께 놀구 있었다

~오전10시 토끼 주제로 이야기 하니 점점 경계심이 줄어들어 편해졌다. 이제 밥 먹으라면 거절 하지 않는다.

~오후 1시 토끼 밥을 사러 외출 치에쨩을 믿기에 구속은 그만 뒀지만 누가 들어올수도 있으니 잠금(무려3중)은 해놓고 나갔다 왔다.

~오후 5시 질리지도 않나 계속 토끼와 놀고있다. 뭐하고 노는지는 알수 없지만은 계속 웃는걸 보니 재미있어 보인다.

~오후 6시 같이 저녁(샌드위치)을 먹고 토끼가 잠들자 치에쨩은 이제 놀 상대가 없어졌는지 나한테와서 말을 건다.

~오후 9시 언제 보내주냐는 시덥잖는 이야기.. 보내줄생각 없다는 말에 또 흥분했는지 운다. 귀찮다 또 내가 처방받은 졸피뎀을 먹여 강제로 재웠다.

~오후 10시 잠들기 직전 엄마가 보고싶다 친구들이 보고 싶다며 울던 치에쨩을 상상하며 혼자 풀었다. 배덕감이 장난이 아니다..

내일 이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