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크 8화 감상.. - 만화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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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번뇌☆서유기 59화 작성자 : 1일1번역

걸밴크 8화 감상..앱에서 작성

비애

2024.05.25 01:35:54

조회 199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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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카의 과거가 나온다. 근데 왜 모모카의 과거는 2d 작화일까.. 모모카는 밴드에 모든것을 전념하기로 고하고 뒤를 남기지 않는다. 퇴로 없이 일직선을 지향하겠다는 선언이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그런 상흔이 남은 모모카이기에, 니나에게 자신의 과거를 겹쳐보고 자신의 실패를 니나에게 맛보이고 싶지 않기에 진심으로 프로를 노리자는 밴드활동에 부담을 느끼고 자신이 탈퇴해서라도 제동을 걸고 싶어 했던 것이다.

어렵더라도 목표를 정한다. 어려우니까 정한다. 모모카는 과거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과거의 자신의 무모함이 결국 잘못된 길을 걷게 만들었다 생각하여 니나가 자신의 길을 되풀이 하는 것에 또한 자신이 그 원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참을 수 없다

하지만 니나는 모모카의 노래로 인해 한줄기 빛을 얻었고 모모카의 노래가 너무나 좋아서, 같이 내딛지 않고 망설이는 모모카에 하소연을 하는 것이였다.

이번엔 니나의 과거 나온다. 과거 학교를 그만두게된 사건의 기억이다. 이번화의 메인 캐릭터인 니나와 모모카, 그 둘의 과거를 함께 보여주는 것에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견딜 수 없는 분위기를 보여주며 니나의 감정이 치닫는 도중 끊기게되는데..

다이더스를 보러가는 니나와 모모카, 모모카는 자신의 생각과는 달랐음에도 다이더스의 멤버들을 긍정한다. 프로의 현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남기 위해 다이더스는 그것을 감내 했다고 말한다. 자신만의 노래를 하려했지만 결국 아이돌 노선을 걷게된 것에 모모카는 분노하였지만 다른 멤버는 받아들인다. 거부할 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을 니나에게는 지우고 싶지 않다. 자신 또한 그렇다. 하고싶은 노래를 한다. 니나의 마음을 순수하게 노래하게 하고싶어했다.

모모카는 이러한 얘기를 통해 니나를 설득하려 했지만 되려 뺨을 맞게되고.. 이야기는 이번화의 하이라이트에 치닫는다. 모모카는 니나를 위한 행동이였지만 동시에 이는 니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었고, 니나는 자신은 장난감이 아니라고 호소한다.. 결국 모모카의 측은지심에서 시작된 것 밴드활동이고 나름의 성과와 니나의 성장에도 이는 변치 않있다.

니나의 과거가 이어진다. 니나는 결국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반송실에서 모모카의 노래를 틀으며 상황에 대한 극복의 모습을 보여준다. 모모카의 과거는 밝지만 체념을 담았고 니나의 과거는 어둡지만 초월을 담았다. 둘 다 노래가 중심에 있음이 대비적이다.

결국 모모카는 니나의 진심어린 호소에 자신 또한 마음을 바꾸고 과거를 극복하기로 한다. 동시에 니나를 인정하고 밴드의 맴버이자 같은 길을 추구하는 동반자로써 거듭난 순간이기도 하다. 여태까지의 갈등의 해소되고 합일하게 되는 순간이였다.

다이더스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오는 길 니나가 감정이 격해진 후 모든게 풀어졌는지 돌연 고백을 하는데.. 예상치도 못한 전개다. 모모카는 우는데.. 뭔 의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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