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야의 노래" 재미있네요.

"철야의 노래" 재미있네요.앱에서 작성

오즐하

2024.05.19 13:45:14

조회 185 추천 0 댓글 0

"다가시카시"가 끝나고, 스토리물을 연재해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성공한 작품.

다양한 캐릭터에도 불구하고 공동전선을 펼치지 않고 주인공 사이드만을 집중적으로 다뤄

스토리가 직관적이고 밀도가 높지요.

단조로울 수 있겠습니다만 이를 보완하는 건 화력과 공기 때문일 겁니다.

수준 높은 "밤"의 작화는 지루할 새 없이 독자를 끌어당기죠.

"흡혈귀"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에 대한 고찰을 던지는 알레고리적 접근은 분명 "다가시카시"에서 볼 수 없던 진중한 모습입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들어요. 그리고, 신발을 잘 그려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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