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오리지널 내용인 신주쿠 편 전야를 끝으로

STAGE 1 끝.

개그만화 아닙니다.

여기서부터 잡담.

눈에서 빔 쏘는듯 서로 대등하게 노려보면서 기싸움하는 연출.

정말 옛날 연출 같은데 화풍과 상황이 너무 잘 어울려서 볼 때마다 웃음 터짐.

저 파트에 원피스 사운드트랙 생각나는게 있어서 슬쩍 잘라서 넣어봤는데 작곡가가 같아서 그런지

G건담에 들어갔는데도 생각 이상으로 크게 위화감이 없는 것 같다.

시작부분에 나오는 로고는 투니방영판 업스케일링해서 쓸까 했었다가 그냥 비슷하게 흉내를 내되

원작을 따르는 방향으로 틀어서 적용. 작업을 할 때 마다 오피셜 릴리즈 했었던 투니방영판을 염두에 두게 되는데

솔직히 투니방영 할때 난 이미 외국생활 하고 있어서 네오 이스트의 데이먼 캐쉬에는 아무런 감흥도 추억도 없다.

닫는 곡 '혼자 가지마' 도 이번 초급 번역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들어봤었음. 아무튼 그렇다고요.

전체 분량 중에 1/4 이상은 했으니 (STAGE 4는 꼴랑 4권이라... 1/4 이상 한게 맞다) 한 고비 넘긴 기분.

더 늘어지면 늘어졌지 빠르게 하겠다고 약속은 못하겠는데 그래도 끝까지는 할 수 있도록 최선은 다 할 생각임.

다음 권 <초급! 기동무투전 G건담 STAGE 2: 신주쿠·동방불패!> 제 1권에,

레디이이이― 고오오오오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