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인생겜이라고 할만한게 2판 있고 한판은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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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연 스즈와 생구멍 131의 불행포르노 전개 차이 스즈는 자기가 몸매로 보나 모로 보나 고릴라나 젖통 기타등등...승산이 없다는걸 자각했으나 일단 포기를 안함 자기연민에 깊게 빠진다든가 일부러 관심없는 척, 초연한 척, 쾌활한 척 한다거나 하는게없음 그냥 노빠꾸 일직선 돌파 빌드업 막타로 애미를 파니 남주 스스로 스즈에 대해 얘기하게 만드는 지경임 그동안 포기를 안해왔던게 애미가 죽었는데 작성자 : ㅇㅇ

내가 인생겜이라고 할만한게 2판 있고 한판은 울었음앱에서 작성

라그네파

2024.05.12 19:28:33

조회 64 추천 0 댓글 2

각각 3줄 요약 있음

하나는 롤이고 히오스였는데

롤부터ㅇㅇ 랭크였음

내가 카직스였고 아군이 트린, 문도 있었고 나머진 기억 안남

아무튼 그 상황에서 문도랑 원딜 ㅈㄴ싸워서

원딜 탈주했음(우물 잠수였나?)

그리고 그 상황에 내가 ㅈㄴ잘커서 4:5 이긴다고

문도도 괜찮게 컸으니 숫자빨로

격차 좁혀지기 전에 끝내자고 설득해도 문도는 무시하고

템 전부 팔고 트린으로 표적 바꿔서 욕 ㅈㄴ하더라

근데 차단도 없던 시절로 기억하는데

트린은 무시하고 묵묵히 사이드돌았음

그땐 랭크가 전챗되던 미개한 낭만시대였는데

문도는 트린이 반응 안해주니 삐졌는지

전챗으로 아군 위치 중계하기 시작함

근데 내가 ㅈㄴ잘커서 3:1정도는 이기고

5명이랑 싸워도 2명은 잡는 상황이었고

트린은 망했는데 묵묵히 사이드 돌다보니

철거는 빨리빨리 할 정도로 성장함

그러다보니 우리 3억제기 밀리고 쌍둥이 1개 남은 상황에서

상대 탑억제기+쌍둥이1개 +미드 억제기 포탑까지 밀었음

교전은 계속 이겨도 억제기 차이땜에 밀질 못해서

도저히 못이기겠다 싶었는데

트린이 조금씩이나마 진격했고

혹시 문도가 지금이라도 템사서 오면 이기지 않을까

해서 서렌 못 치고 계속했다.

내내 사이드 돌던 트린이 미드 억제기 앞에 들러서

3:5 한타에서 2놈 잡고 딸피인 나랑 트린 남았는데

트린은 살짝 빠졌다가 탑 스텝 밟았고

나는 스킬 다 빠져서 못들어가고 미드 어그로 끌며

쿨 기다리다 트린이 적 탑쪽 시야 들어갔겠다 싶은 순간

e박고 적 서폿 잡고 남은 두놈이 나한테 어그로 끌린

그 존나 찰나에 트린이 궁켜고 철거해서 이김

어쩐지 한타때 트린 우워어 소리 안들리고 빨리 빼더라

3:5이긴 것도 이긴거지만 찌질이 하나땜에

적은 맵핵켜고 했는데 내가 쌍두마차 끌어서 이긴거라

ㄹㅇ이기고 눈물나왔음 ㄹㅇ로 울음

존나 옛날이라 된거긴 할거야

문도 리워크전이고 카직스로 미드갈수있던때로 기억함

히오스는 어떤판이었냐면 내가 제라툴이었는데

10게이 하남자같이 공감찍은 판이었음

후반에 우리는 성채 다 밀리고 적은 한개 밀렸던거 같음

게임 내내 1렙 정도 차이났고 밀리는 양상이었는데

우리팀 다 죽고 상대팀 2명 죽은 상태에서 적은

투석기까지 쌓여있어서 넥서스 피 팍팍 달아서

어차피 이겼다고 넥서스 점사 안하고 우리 돌격병 치던데

(투석기 사이클 3번 돌리면 넥서스 나갈정도로 쌓임)

그렇게 우리팀은 다 포기하고 적은 샴페인 터뜨릴때

진짜 딱 한대 남은 상황에 공성미니언이 돌 쏜 시점에

내가 부활했고 바로 뛰어서 투사체 절반 쯤 왔을때

공허의 감옥 살짝 닿아서 넥서스 얼리고

(사실 그때 넥서스도 언다는거 내가 알았는지 기억 안난다.)

안 끝내고 폭탄던지면서 놀던 정크랫 썰었다.

그때 아차하고 두명 나한테 달려들지만 어림없지

웜홀로 런하니 넥서스치려하디만 공감 시간도 남았쥬?

공감 풀리기도 전에 나머지 우리팀 4명 비슷한 시간에

부활해서 투석기 치우고 티배깅하던 2명

5명의 힘으로 다 잡고 역으로 넥서스 달려서

부활한 적 1명 썰고 적 넥서스 칠때

나머지 적 1명도 부활했지만 이미 늦었고 이김ㅇㅇ

아마 영원의 전쟁터 맵이었던 걸로 기억,

불지옥 신단이었나?

ㄹㅇ리플 남아있었으면

유언으로 내 장례식에 향은 꺼뜨려도되니까

그 영상은 3일장 내내 안 꺼지게 반복으로 틀고

기일마다 제사 지낼 필요 없으니 식구들 모여서

최소 빔프로젝터 이상 가는 방법으로 리플 감상하는 걸로

제사 대체하라고 할 정도의 판이었는데

저장을 안했는지 컴 바꿀때 백업을 안했는지 없음 흑흑

진짜 그 공감은《영 웅 등 장》이었다.

롤은 트린도 존나 큰일했는데

히오스는 나의 영웅적 플레이로 역전한거라 더 기억에 남는듯

그 이후로 제라툴할때 네라짐 못 찍는 몸이 돼버림

물론 공허의 감옥 찍어도 그정도 활약은 다시 못 했지만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e83d2dfcbb6b7c7c41446088c8b4d34718788450acf221eda8ca5bb4f5332e38e94c329b5c481c7

그래도 히오스가 망해가도

이 기억 하나로 좋게 기억하고 있음ㅇㅇ

3줄 요약

롤

1. 한명 탈주 한명은 삐져서 전챗으로 아군 위치 알려줌

2. 존나 잘큰 내가 전장을 지배하며 버티는 동안 트린 큼

3. 기적의 운영으로 3:5 이김

히오스

1. 넥서스 한대 남았을때 "내" 공감으로 슈퍼세이브함

2. 부활 아다리 맞아서 싹 쓸고 역전함

3. 영상을 못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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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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