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인에게는 이성적
2. 자신에게는 비이성적
3. 타인에게는 냉소적
4. 자신에게는 감성적

예를 들어

1: 타인의 얼굴을 조목조목 평가한다(굉장히 이성적임)
3. 그것이 타인의 감수성을 아프게 한다고 못느낌(굉장히 냉소적임)
4. 그 반발로 타인에게서 똑같이 얼평을 당하면 그를 냉혈한 취급을 한다(자신에게는 굉장히 감성적임)
2. 자신이 똑같은 평가를 당한 이유가 자신에게 있다는 논리를 이해 못한다(자신에게는 굉장히 비이성적임)

딱 이럼

그리고 사회성이라고 말하는건 저기서

1: 타인의 얼굴을 조목조목 평가한다(굉장히 이성적임)→라는 생각을 감성적 반응으로 포장함 ex: 웃자고 한말인게 왤케 진지하냐?
3. 그것이 타인의 감수성을 아프게 한다고 못느낌(굉장히 냉소적임))→라는 감성을 이성적 의견으로 포장함 ex: 펙트라서 긁혔냐?
4. 그 반발로 타인에게서 똑같이 얼평을 당하면 그를 냉혈한 취급을 한다(자신에게는 굉장히 감성적임)→라고 자기한테만 감성적인 자신을 타인도 이해할 수 있다고 우김 ex: 내가 니 가족이라고 생각해봐라, 넌 XX도 없냐?
2. 자신이 똑같은 평가를 당한 이유가 자신에게 있다는 논리를 이해 못한다(자신에게는 굉장히 비이성적임)→라고 자신에게만 비이성적인 자신을 타인도 공감할 수 있다고 우김 ex: 남들도 다하는데 왜 나한테만 그러냐?

이렇듯 한번 꼬인 사고방식을 또 좌우로 꼬아서 대화하는게 한국에서 말하는 사회성 높은 대화방식임
이게 나아가 상대가 얼마나 꼬아서 이야기할까 생각하고 풀어내는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하고
평범한 대화에도 비꼬인 사고방식을 대입해서 반응하기에 정상적 대화를 주고받기 힘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