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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앱에서 작성

데비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7 00:20:19
조회 62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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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느 날 중고차를 샀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는 차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해서 기분이 좋았다.

사실 더 기분 좋았던 일은 내비게이션도 달려있었다는 것.

나는 차를 받자마자 바로 드라이브를 갔다.

여자친구가 예전부터 밤길 드라이브를 졸랐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을 작동하자 예정 목적지가 지정되어 있었다.

아마 전 주인이 등록한 곳이라 생각되었는데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았기에 시험 삼아 가보기로 했다.

 

-다음 교차로에서 우회전입니다.

-계속 직진입니다.

 

30분 정도 달리자 목적지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주변은 험한 산길.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윽고 내비게이션이 말한 목적지에 도착했다.

험한 산길의 코스.

주변에 아무 것도 없었다.

허무해진 나는 불평하는 여자친구를 달래며 차에 다시 탔는데

내비게이션에서 이런 메시지가 나왔다.

 

-여기서 나는 사고로 죽었습니다.

 

  

 

 2.

남편은 아침 일찍 출근합니다.

 

보통 새벽에 같이 일어나 저는 식사준비하고, 남편은 출근준비를 합니다. 어느 날인가, 평소처럼
남편은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고 있었고, 저는 졸린 눈으로 부엌에서 식사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인터폰이 울렸습니다. 누구세요? 라고 묻자, 어린 남자아이가 대답했습니다.

 

-엄마가 다쳤어. 도와줘. ㅋㅋ

 

어느 집 아이지? 라고 생각하면서 현관으로 갔는데, 문득 아이의 목소리가 이상할 정도로 들떠 있
었습니다. 현관을 열기 전에 다시 물었습니다.

 

-어디 사니? 엄마가 어떻게 다쳤는데?
-엄마가 움직이지 않아. ㅋㅋ

 

어쩐지 무섭고 위험하다고 생각되어 현관구멍으로 보니 온몸이 피투성이인 어린 남자아이가 현관구
멍을 능글능글 웃으면서 응시하고 있습니다. 순간 오싹해져서 뒤를 물러섰...

 

아...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심장이 아직도 두근두근합니다. 남편이 아직도 자고 있어? 라며 화장실
에서 안방으로 들어 왔습니다.

 

저는 빨리 밥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서둘러 부엌으로 향했는데, 남편이 뒤에서 말했습니다.

 

"아깐 왜 현관에서 이야기하고 있었어? 누군데?"

 

이런... 꿈이 아니였나 봅니다.

 

 

 

 3. 

얼마 전 소개팅에서 만난 그녀.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나와 취향이 상당수 같아 이야기를 나눌수록 호감이 생겼다.
그녀 역시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어
소개팅을 마치고 그녀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집 앞에서 헤어지면서 다음 약속을 위해 전화번호를 물었다.
두근두근…….
다행히도 그녀는 흔쾌히 전화번호를 알려주었고
“내 번호도 지금 알려줄게” 하며 그녀의 전화번호로 건 순간,
내 휴대폰에 나타난 이름.

 

스토커

 

6개월 전, 매일 밤마다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려 왔었다.
전화는 언제나 침묵이나 울음으로 일관했었고,
거듭되는 전화에 지친 나는 당시 번호를 스토커라는 이름으로 등록하고 착신 거부했었다.

지금 분명 그녀에게 건 번호는 그 번호였다.
등골이 오싹해졌다.
혹시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역시 마음에 걸려 더 이상 그녀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4. 

혼자 살고 있던 나는 스토커 때문에 골치가 아팠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제는 잘 잤어?" 라는 낯선 남자의 전화가 걸려오고,
회사에 가면 "회사식당 밥은 괜찮아?"
집에 돌아가면 "잘 다녀왔어?" 라는 전화가 온다.

결국 난 견디지 못하고 경찰서로 가서 경찰관에게 신고를 했는데
그는 기분 나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너무 늦었네. 계속 기다렸다고~"

 

 

 

 5.

어느 바다에선 일년에 한번, 바다에 들어가선 안 되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남자가 그 날, 바다에 서핑하러 갔습니다. 사정을 몰랐던 그 남자.

아무도 없는 바다를 의아하게 여겼지만 [뭐 상관없지?] 라며 바다에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바로 그때. 한 여자가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금방이라도 힘이 다해
죽을 것만 같은 여자. 남자는 깜작 놀라, 여자를 구하러 가려고 했습니다만, 그 바다의 마을
사람이 [가지마라!] 라며 남자를 만류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자는 마을사람에게 [무슨 헛소리]냐며 구하러 가겠다고 말했습니다만, 마을사람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 여자의 얼굴을 잘 봐라!]

 

남자가 그 여자의 얼굴을 자세히 보자, 과연 바다에 빠져있는 여자는 기분이 오싹해질 정도로
웃고 있는 얼굴이었다고 합니다.

 

 

 

 6.

T군은 현재 22세의 대학생입니디만,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집 근처에 호수가 있는 곳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 호수는 옛날부터 몇 사람이나 죽었다고 하여,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가까이 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어느 날, T군은 친구들과 함께 밤 늦게 집 근처에서 놀다가 우연히 그 호수까지 걸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들중의 한명이 혼자 호수를 향해 걷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두들 친
구를 멈추려고 했지만, 오히려 터무니 없는 강한 힘에 이끌려 그 친구를 붙잡은 채로 모두들
호수에 빠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수에 허리가 반쯤 빠졌을 때, 맨 처음의 친구가 "어? 어
째서 여기 있는 거지?" 라며 제정신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갑자기 오싹해진 그들은 급히 집으로 향하고 있는 데, 점차 뒤에서 사람이 뒤따라 오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뒤돌아 보았더니 5명의 사람들이 따라 오고 있었습니다.

 

근처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다시 집으로 향하고 있는 데, 발소리가 더 많아진 것처럼 느껴져
다시 뒤돌아 보니, 20명정도의 사람들이 뒤따라 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두려워진 그들은 힘껏 달려 도망쳐서 집으로 왔는 데. T군의 방은 2층에 있어서 창 아래로 보
았더니, 30명정도의 사람들이 모두 여기를 쳐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기절한 채로 아침을 맞이했는 데, 일어나보니 T군 방의 벽이 온통 핏자국으로
물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7.

일본 오키나와에는 유령이 곧잘 출몰한다는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감이 강한 사람은
절대 가지 않는다고 하는 데.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도 그다지 그 장소에 가고 싶지 않았다고 합
니다. 하지만 심령현상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부탁받아 마지못해 동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을 대비하여 그녀는 작은 옷감의 봉투에 소금을 넣어 부적삼아 주머니에 숨겨서 한밤중에 친
구와 함께 그 장소로 갔습니다. 그녀가 간 곳은 전쟁때 많은 사람이 죽은 장소로 과연 으시시한
분위기가 절로 나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의 입구에는 거대한 문(도리이?)이 있어서 소름이 돋는 경험을 하면서 문을 통과했는 데, 그
때 중년의 남자가 갑자기 뒤에서 그녀들을 추월해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살며시 속삭였습니다.


"소금은 소용없어."


그리고 남자는 사라져 갔고, 그녀는 정말로 무서워져서 돌아가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친구에 이끌려 반 울음상태로 가고 있었는 데... 그녀들의 앞에서 걷고 있는 한 여자가 손수건을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것을 주으면서.


"떨어뜨렸어요."


라고 말했습니다만, 그 여자는 그녀를 지긋히 바라보며.


"내가 보여?"


라고 말하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8.

Y씨가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멀리서 검은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불이 났나? 한번 보
러가야지 라고 생각해 불이 난 곳으로 간 Y씨. 아직 소방차는 도착하지 않아, 집주인이라고 생각되
는 부부와 주위사람들은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점점 불타오르는 집... 문득 2층을 보니, 창가에 소녀가 서있었습니다. 무엇인가 외치고 있는 것처
럼 보였지만,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공포로 인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일터...
소녀가 걱정된 Y씨는 더 이상의 지체는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부부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뭐하는 겁니까? 빨리 돕지 않으면 죽을 지도 몰라요!"


그러나 부부는 아무말 하지 않고, 단지 소녀를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부부의 어이없는 태도에 기
가 막힌 Y씨는 당신들 어째서 보고만 있는 거죠? 라며, 불길속으로 뛰어들려고 했지만, 주위사람들
은 오히려 그를 말리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아니야... 그게 아니라고..."


불이 나서 사람들의 정신이 이상해진 건가? 라고 생각해 Y씨는 따지려는 차, 주위사람의 한명이 그
에게 말했습니다.


"저 부부에겐 아이는 없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처음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까 전에는 초초한 상황이라서 눈치
재지 못했지만, 다시 소녀를 보니 선뜻 위화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소녀는 불길속에서 휩싸여 있지만, 무서워하는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당황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다만 무표정한 얼굴으로 입을 벙긋벙긋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걸까? 몇초간 바라본 후에야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간신히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말
을 쭉 반복하고 있었던 소녀.


"불타라, 불타라, 불타라, 불타라, 불타라, 불타라..."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Y씨는 주위 사람과 마찬가지로 바라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화
재가 진압되었을 때, 그 집은 완전히 불타버렸지만 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9. 

한 교대생이 초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갔다.

 

처음으로 하는 실습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반 아이들과 잘 어울릴 수 있었고, 일주일 동안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실습 종료를 앞 둔 어느 날. 반의 한 여자아이의 집에 화재가 일어나 2층에서 자고 있었던 여자 아이
와 오빠가 죽었다.

 

1층에서 자고 있었던 부모님과 백일이 갓 지난 아기는 어떻게든 도망쳐서 살았다.

친구의 죽음에 충격 받은 반 아이들은 모두 울면서 장례식에 다녀왔다.


장례식 후, 학교로 돌아온 교생은 아이들이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을 보고 있었다.

그림의 주제는 가족.


모두 자신의 가족을 천진난만하게 그려냈다.
그 중에 죽은 여자 아이의 그림도 있었다.

도화지에 그려진 가족…….


아버지가 아기를 안고 엄마와 함께 1층 화단에 물을 주고 있었고,
여자 아이와 오빠는 2층 창문에서 세 명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그렸다.

 

그런데 교생은 깜짝 놀랐다.
화재에서 도망쳐 살아남은 건, 그림에서 1층 밖에 있는 세 명.
도망치지 못하고 죽은 건 그림에서 2층의 두 명.


그림은 그렇게 그려져 있었다.

게다가 세 명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은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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