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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해파리 5화 보고 왔습니다.앱에서 작성

치히로쨩

2024.05.06 22:03:42

조회 177 추천 2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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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4화에 다같이 힘을 합쳐 신곡을 만든 팀 JELEE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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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이 저주의 노래로 불리면서 인기몰이를 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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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노래 중간에 실수로 들어가버린 카노의 언니의 한탄 소리 때문...

실제로 노래 중간에 잘들어보면 살려달라는 정체모를 여성의 음성이 들어가 있었는데

이걸 위한 빌드업이었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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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유명세를 타고 자신의 팔로워도 늘어나 기뻐하는 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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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요루는 자신의 일러스트가 별로라는 댓글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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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격으로 상당히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JELEE 의 팬아트를 보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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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하여 왠지 모를 열등감과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가치, 더 나아가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 이번화 내내 고민하게 됩니다.

이것은 창작자가 성장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럼에도 보는 내내 마음 한켠이 안좋았습니다

저도 그림을 그릴때 이러한 고민을 한 적이 있었던지라 공감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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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번아웃이 와버린 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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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이상하단걸 알아차리고 요루의 집에 놀러온 카노.

여기서 요루의 고민과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던걸 듣게 되고 격려를 해주게 되는데요

이로인하여 조금이라도 요루의 고민이 해결되는 듯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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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사그라들지 않는 열등감.

결국 눈물까지 흘려버리는데

항상 밝던 요루가 눈물을 흘리다니 마음이 아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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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노의 격려를 떠올리고

열등감을 매개체로 삼아 일러스트를 그리는 요루

창작자의 고통에서 도망치지 않고 제대로 마주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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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하여 탄생하게 된 신곡의 일러스트

예쁘고 귀엽군요 요루가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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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곡을 무사히 업로드하고

새해 참배를 온 팀 JELLE

카노가 신에게 소원을 말하는 장면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좀 오글거렸습니다만 그래도 훈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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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를 하다 어쩌다보니 둘만 남은 카노와 요루

꽁냥꽁냥 재밌게 놀다가

카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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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화재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미쳤군요 북극곰 다 죽습니다 이러다

저질러버리고 얼타는 카노의 모습도 카노가 떠나고 볼을 만지는 요루의 모습도 진짜 미친거 같습니다;; 오우 쉣

https://www.youtube.com/watch?v=CJ4vp1LCOW8

마무리 엔딩을 장식한 이번 신곡

mv의 퀄리티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

실제로 애니에서 어떤 과정으로 mv가 탄생했는지 알고 mv를 보니까 뭔가 몰입이 더 되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더 성장하면 어떤 퀄리티의 mv가 나오게 될지 궁금하군요

이번화도 매우 재밌고 좋은 장면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꿀잼 꿀잼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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