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애니 많이 본 편인데

일상물중 손에 꼽게 재밌게 봤다.

만화책 애니 전부 재밌게 봤고

애니 나무위키나 만갤평이 너무 박해서 뭔가 싶었음

확실히 샤프트 느낌이 좀 많이 들어간게 있긴한데

샤프트식으로 원작 잘 소화시킨 거 같은데..(사실 애니 본지 10년 된듯 ㅋㅋ)

오히려 만화책은 처음에 밋밋해서 사람들 이목 끌 게 부족해서 라이트 독자 끌어들일 게 부족한데

애니는 샤프트 느낌으로 잘 승화해서 원작보다 그 부분은 낫다고 생각함

오프닝 엔딩 브금 전부 좋았고

엔딩을 문화제?때 부른 노래로 한 것도 센스 엄청 좋았고

브금도 딱 그래마을 미스터리 느낌 나게 잘 준 것도 좋았고

오프닝은 지금 다시 보니깐 좀 더 평범하게 내줬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그래마을에서 메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진 않아서..좋긴한데

아무튼 현지에서도 인기는 그닥이었나보네

오프닝 유투브 조회수가 1만 따리네

원작 완결나니 타카기 양 작가가 만화책 전권 시간순서 포스트잇으로 책갈피 해놓은 거 기억나니

숨은 명작인건 만화 좀 본 사람들은 아는 거 같고

그래마을 슬슬 정주행 다시 할까 싶다...

그래마을이 딱 초중고 , 마을 감성을 정말 잘 살려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거 같다

거기다 그 감성에만 의존하면 식상하기 마련인데

거기다 미스터리, 호러, 추리도 잘 넣어줘서 갓작된듯...

쿄애니 일상도 좋아하는데 이건 쿄애니가 하드캐리해서...

만화책 보면 밋밋해서 그닥이더라...기세로 웃기는 개그가 반절은 넘으니...